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제29회 글로벌SW공모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 |||
---|---|---|---|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통나무 팀(컴퓨터공학부 김영호 12, 민동엽 14,박기현 12, 이승수 12, 장명규 12, 지도교수 우종우)이 학생부 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3위)을 수상하였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한 ‘2017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학연 관계자와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SW산업발전 유공 정부포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SW대상의 공모대전 수상 부문에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기계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VR 인공지능 장기 게임’이라는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하였다. ‘글로벌SW공모대전’은 올해로 29회를 맞은 대한민국 최대의 SW 경진대회로 응용SW, 모바일 앱, 게임, 임베디드, 보안 등 모든 분야의 SW를 출품할 수 있으며 학생부 뿐 아니라 일반부 팀까지 참여한다. 8월까지 개발요약서를 제출하여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6개팀을 대상으로 2차 PT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이 결정되었다. ‘기계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VR 인공지능 장기 게임’은 알파고와 같이 인터넷에서 수집한 장기 기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MDP(Markov Decision Process) 강화학습과 MCTS(Monte Carlo Tree Search)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개발되었으며 VR기기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인 인공지능과 VR을 도입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부 4학년 학생들이 수강하는 다학제간 캡스톤디자인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테스트와 성능 보완을 거쳐 공모전에 출품되었으며 KCI 등재지인 한국IT서비스학회지에 ‘기계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인공지능 장기 게임의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이 12월 4호 게재가 확정되었다. 팀장인 김영호 학생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팀원들에게 고맙고,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SW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종우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 과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SW 연구 개발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뜻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