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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총장 2007년 신년사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대학교 가족 여러분과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금년은 ‘황금돼지의 해’라고 하니 특히 국민 가족 모두의 마음 속에 황금돼지 같은 축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지난 한해도 우리나라는 수출 3,000억 달러 달성의 대업을 이루었지만, 동시에 장기불황에 따른 양극화의 심화, 북한의 핵실험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을 둘러싼 국민간의 갈등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어수선한 가운데에서도 다행히 우리대학은 개교 60주년 행사와 2주기 대학종합평가, 국책사업 연구비의 지속적인 수주 등 대학발전을 위한 굵직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우리 국민대학교는 1946년 해공 신익희 선생이 백범 김구, 우사 김규식 선생 등과 함께 국리민복(國利民福)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하시고, 성곡 김성곤 선생이 눈부신 중흥을 이룩하시어 이제 국내의 명문대학으로 우뚝 섰습니다. 우리는 지난해에 개교 60주년을 축하하는 각종 문화행사, 학술대회, 친목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1만5천여 명의 국민대 가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국민대 가족 한마당’은 재단, 학교, 동문, 교직원, 학생을 비롯한 국민대의 모든 가족이 하나가 된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대학을 만들고자 하셨던 해공선생과 성곡선생의 숭고한 애교정신이 우리 학교명 속에 살아 숨 쉬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개교 60주년 기념행사에 그토록 정성을 쏟은 것은 우리가 지난 역사에 만족하고 안주하고자 함이 아니라 재도약을 다짐하고자 함이었습니다. 나아가‘창의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21세기 글로벌 시티즌을 양성하는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도약을 선언하기 위함이었습니다.지난 10월 우리는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제2주기 대학종합평가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대학의 지표상 위치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고, 정량적 지표의 불리함을 조금이라도 만회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2년 이상을 준비한 대학종합평가를 치르면서 우리대학의 교수, 직원,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 스스로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지방문 평가단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물론 대학종합평가의 목적을 평가결과 그 자체 보다는 앞으로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경쟁력의 강화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대학은 우리 모두의 헌신적 노력에 힘입어 오는 2월 발표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대학종합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학교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은 심도 있게 연구하고 개선하여 대학발전의 시금석으로 삼겠습니다. 또한 이번 평가의 과정에서 열악한 제반 여건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을 다해주신 교수, 직원 여러분과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묵묵히 참아준 학생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에도 각종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근 2년간의 연구비 수주액이 700여억 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은 우수한 교수진의 왕성한 연구활동에 힘입어 연구비 수주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연구분야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연구비 수주가 증가할 수 있도록 인적·제도적 지원을 확대하여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해 나가겠습니다. 대부분의 특성화사업을 비롯한 대형프로젝트나 전망 있는 프로젝트는 여러 학문분야가 모여 공동으로 연구하는 학제적 연구이므로 유망한 공동 연구분야를 개척하고 지원하여 잠재된 성장동력을 실질 경쟁력으로 개발해 가겠습니다. 국민대 가족 여러분!앨빈토플러는 '부의미래'라는 책에서 우리 인생살이가 강줄기 처럼 곡선이듯이 미래도 일직선으로 다가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더구나 본격적인 지식자본사회에 접어든 지금은 경제, 남북관계, 국내·국제 정치 등 우리가 알고 싶은 사항일수록 예측의 불확실성은 더욱 늘어나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올해에도 지식자본사회의 파고는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지식정보는 지금보다 더욱 빨리, 멀리 그리고 불규칙하게 퍼져 나갈 것이며, 서로 어우러지고, 진화와 복제를 거듭하면서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지식자본사회를 선도할 우리대학은 변화의 속도를 높여 지식정보의 흐름을 따라잡고 유용한 정보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겠습니다.새해에도 국민대 가족 모두에게 행복과 건강, 그리고 넉넉함이 같이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7. 새해에
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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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씨어터 전공의 졸업공연 뮤지컬 넌센스
일시: 2006년 12월 11일(월)~ 12(화) 7시30분장소: 국민대학교 대극장 주최: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 뮤지컬 씨어터전공출연: 최윤서 장설아, 김지혜, 김광미, 구남희지도: 김인준, 김지옥, 제갈윤, 김종일공연문의: 뮤지컬 시어터 전공 02) 910-4466 작/품/소/개 [차이코프스키 음악과 모두 새로 창작된 뮤지컬 넘버들]1985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공연된 넌센스는 아우터 크리틱스 써클 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지컬로 수상한 이래 국제적인 선풍을 일으키며 최고의 뮤지컬 최고의 음악, 최고의 책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한국에서는 지난 1991년에 초연된 이레로 15년간 7868회 공연 285만 관개동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대기록을 남기며 한국의 대중적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혀 왔다.영화에서 속편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지만 극장에서 속편은 거의 참패를 맛보았던 기존의 관례를 깨고 넌센스는 그 속편마저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해 왔다.내용넌센스crackers 그 명성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든 노래가 새롭게 창작되었고 포복절도할 코믹 설정과 입담, 그리고 이 뮤지컬의 백미라 할 차이코프스키 음악 등은 연신 관객들의 눈을 무대에서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수도원의 수녀들은 엠네시아 수녀가 탄 상금을 가지고 수도원 지하실에 TV 스튜디오를 만든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본뜬 첫 번째 TV 스페셜을 만들려 한다. 그러나 언제 나처럼 상황은 꼬여만 간다. 수도원 내 발레리나 메리 레오 수녀가 요정 역을 하기도 전 상해를 입고 설상가상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둔 선물들이 도난을 당하는데.......쉼 없는 웃음 사이사이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넘버는 관객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신나는 크리스마스 행사는 관객들의 연말연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마음마저 부산한 연말연시 가족, 친구, 회사동료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기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200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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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된 버시바우 - 남성을 위한 금속공예전
드럼 연주자로도 잘 알려진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1일 서울 혜화동 쇳대박물관에서 열린 ‘남자들을 위한 장신구’ 특별기획전에서 금속공예가이자 보석 디자이너인 부인 리사 버시바우가 제작한 작품의 모델로 섰다. 그는 부인이 만든 넥타이핀과 커프스를 착용하고, 손가방을 든 채 전시회장을 돌아다니며 관람객들과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신구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국민대 전용일 교수 등 78명의 디자이너와 공예가들이 남성 모델과 함께 출품작을 선보이는 형식이며, 버시바우 대사는 부인의 모델을 자청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평소에도 부인이 만든 ‘작품’들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출처 : 한겨레 기사등록 : 2006-12-01 오후 10:25:01 모델로 변신한 버시바우 美대사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멋지지 않아요? 전부 제 아내가 만든 겁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가 1일 오후 5시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개막한 '남자를 위한 장신구' 기획전에서 모델로 깜짝 변신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아내 리사 버시바우가 출품한 커프스 버튼을 양 소매에 착용하고 오른손에 알루미늄 서류 가방을 든 채 1시간 넘도록 아내를 위해 '1일 모델'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알루미늄ㆍ아크릴 등으로 만든 서류가방(50×30㎝)과 알루미늄ㆍ은으로 만든 커프스 버튼 등은 모두 금속공예가로 활동 중인 아내가 직접 만든 작품들이다. 그는 서류가방의 '실용성'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신문을 차곡차곡 서류가방 안에 넣어가며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다. 서류가방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가리키면서 "비상시에는 방어하기에도 좋겠군. 일할 때 항상 가지고 다닐까"라고 농담을 던져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 "여러 나라에서 작품을 출품해 본 경험이 있다"는 리사 버시바우는 "커프스 버튼 같이 작은 것들은 자주 만들어봤지만 서류가방처럼 큰 것을 만들어보기는 처음"이라며 작품들을 소개했다. 국민대 전용일 교수가 기획한 전시회에는 패션디자이너 서상영, 금속공예가 백경찬 서울대 교수, 미술작가 한젬마 등 디자인분야에서 활동하는 초대작가 37명과 국민대 대학원에서 수학하는 젊은 작가 41명이 함께 참여해 모자, 반지, 목걸이, 옷 등 다양한 남성 장신구를 선보였다. jslee@yna.co.kr 출처 : [연합뉴스 2006-12-01 18:54]
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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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을 위한 장신구(JEWELRY FOR MEN) 전시회
1. 공예가 아내를 위해 출처 : [조선일보 2006-11-29 03:05] 버시바우 대사, 장신구 모델 나서 [조선일보 이하원기자]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대사가 1일 장신구 모델로 변신한다. 버시바우 대사는 12월 1일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열리는‘남자를 위한 장신구 특별기획전’에 모델로 참석한다. 금속공예가인 부인 리사 알렉산더가 만든 커프스 링크를 착용하고, 브리프 케이스를 든 채 전시회장을 다니며 자연스럽게 장신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시바우 대사는 평소에도 부인이 만든 커프스 링크와 벨트 등의 ‘작품’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준비하는 국민대 전용일 교수는 “버시바우 대사를 비롯, 장신구를 착용한 남성 모델들이 관람객들과 자유롭게 만나는 형식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원기자 May2@chosun.com )2. 버시바우 대사 모델로 나선다 출처 : [세계일보 2006-11-28 21:42]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사진)가 모델로 데뷔한다. 그는 부인 리사 버시바우가 제작한 장신구를 한 채 다음달 1일 서울 혜화동 쇳대 박물관에서 열리는 ‘남자를 위한 장신구’ 특별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부인의 작품을 위해 모델을 자처한 버시바우 대사는 패션 쇼 무대에 서지는 않는다. 출품된 작품들이 크기가 작은 가방과 넥타이 핀 등이다 보니 전시장에서 이를 착용한 모델들은 관람객을 만나서 대화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한 미대사관 관계자는 28일 “출품자 전원이 각자 남성모델을 대동하고 와서 자신의 출품작을 착용하도록 기획돼 버시바우 대사가 모델로 나서게 된 것”이라며 “이전에 부인 버시바우의 작품 판매로 논란이 있었지만 부인의 예술성을 살리는 데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대사가 모델을 자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보석류 공예사인 리사 버시바우는 지난 6월 서울 인사동에서 2주간 자신의 작품들로 전시회를 갖고 전시한 작품의 판매 수익 중 자신의 몫으로 약 1000만원을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의 큐레이터인 전용일 국민대 교수는 “이번 전시회 도록에는 그의 작품 중 서류 가방의 사진만 실렸는데 이것은 비매품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수 기자 3. 쇳대박물관 ‘남자를 위한 장신구전’ 1일부터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06-11-28 15:48]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위치한 쇳대박물관에서 ‘남자를 위한 장신구’전이 12월1일부터 열린다.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장신구와 패션상품을 남성을 위한 제품으로 새롭게 해석해 제시하는 특별기획전이다.장신구 패션 건축 기타 디자인분야에서 활동하는 초대작가 37명과 국내 최대규모의 금속공예교육기관인 국민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젊은 작가들 41명이 참가, 모자, 반지 목걸이등을 선보인다.개막일에는 남성모델들이 전시되는 장신구를 직접 착용하고 선보이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전시는 12월 10일까지.(02)766-6494/hyun@fnnews.com 박현주기자4. 출처 : [연합뉴스 2006-11-28 13:44] 쇳대박물관 '남자를 위한 장신구' 기획전시쇳대박물관 '남자를 위한 장신구' 기획전시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남자들도 패션에 당당히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꾸미는 것을 즐기는 시대다. 남성 용품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남성 패션 시장은 날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남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사회ㆍ문화적 시각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관장 최홍규)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그동안 주로 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장신구와 패션상품을 남성을 위한 제품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기획전 '남자를 위한 장신구'전을 마련한다. 패션디자이너 서상영, 금속공예가 백경찬 서울대 교수, 미술작가 한젬마 등 한국의 장신구, 패션, 건축, 기타 디자인분야에서 활동하는 초대작가 37명과, 국민대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 41명이 함께 참여해 모자, 반지, 목걸이, 옷 등 다양한 남성 장신구와 패션 용품을 선보인다. 금속공예가로 활동 중인 리사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 부인도 브리프케이스 작품을 출품해 눈길을 끈다. 특히 1일 개막일에는 각 작가들이 초대한 남성 모델들이 작품을 직접 착용하고 보여주는 이벤트도 마련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02-766-6494. yonglae@yna.co.kr
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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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전공 <자유연극>팀 'CJ영 페스티벌' 연극부문 수상
지난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CGV 압구정 라이브관에서는 'CJ 영페스티벌'이 열렸다.영화, 연극, 무용, 음악 분야의 재능있는 신인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CJ문화재단이 기획한 이 행사에는 총 160개팀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끝에 11팀이 상금 300만원과 함께 선정의 영광을 안았는데 이 중 '연극'부문 최종 수상작이었던 3팀 중에 우리학교 연극영화전공 학생 5명으로 이루어진 '자유연극'팀이 있었다.이들이 공연한 연극 는 00학번의 장혁 학우가 각본과 연출을 맡고 이기돈(99학번),김현정(02학번), 김지원(03학번) 김지훈(04학번) 4명이 출연을 한 순수 창작물이다. 연극 는 행복과 기억에 관한 이야기로서,한 남자가 사랑과 일에 상처를 받아 자신을 가두어두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기억을 통해 행복과 아픔을 겪으며 결국 스스로가 만들어 낸 굴레를 벗어 버리는 것으로 끝이 난다.자칫 잘못하면 진부할 수도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 보다는 시각적, 청각적 효과에 비중을 많이 두어 표현했고, 이것이 좋은 반응을 받은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행복이 무엇인지 저 자신에게 물어보고 싶었어요. 행복은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그 해답을 누구하나 시원하게 말해 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 궁금했어요, 행복이 대체 뭔지. 하지만 지금은 행복이란 것이 더욱 복잡해 지기만 한 것 같기도 해요" 라며 각본을 맡은 장혁 학우는 이야기 하기도 했다. 우연히 교내에 붙은 행사 포스터를 보면서 지원을 결심하여 학교에 있는 소극장 및 실기실, 학회실 등 비어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하며 연습했다는 '자유연극'팀에는 다양한 학번의 학생들이 모인 것이 눈길을 끈다. 역할에 어울리는 인물을 찾다보니 그렇게 됐는데, 선후배간이고 다들 연기를 잘하는 친구들이라 작품이 더욱 빛이 날 수 있었다고 한다. 배우 중 한명인 김지훈 학우가 현재 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을 하고 있어서 그가 퇴근한 저녁 늦게부터 새벽까지 연습을해야 했던 것이 힘들었는데, 특히 공연 당일에는 구청에서 실시하는 독감예방주사 행사일이라 하마터면 공연을 못할뻔하기도 했단다. 배고프면 연습을 안하겠다고 선언하거나 연습을 시작하면 꼭 화장실을 가야하는 배우도 있었는데 지나고 나니 다 즐운 추억이 됐다며 웃음짓기도 했다. "교내에서 하는 공연은 대부분의 관객이 우리의 편이지만 외부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겼어요.또한 훨씬 체계적이여야 하며 일정과 시간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는 것. 모든 것들이 변명의 여지 없이 굴러가야 한다는 것두요.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연극을 하는 모든 이들을 존경합니다. 당신들이 있어 우리 후배들이 이렇게나마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찬사를 받아도 부족한 배우라는 이름의 당신. 감사합니다!" 배우라는 직업은 분명 힘들고 외로운 길이다. 5명의 연극영화전공 학생들 역시 졸업후 전문 배우가 될지 아니면 다른 진로를 선택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쪽의 길이든 그들은 연극이라는 혹는 배우라는 직업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행복'하지 않을까.
2006-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