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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남자들을 위한 장신구 전시회 “남자들을 위한 장신구(JEWELRY FOR MEN)"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동숭동 쇳대박물관에서는 한국 최초의 남자들을 위한 장신구 전시회 “남자들을 위한 장신구(JEWELRY FOR MEN)"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서정기, 서상영, 최우현, 한젬마, 정용진, 이동춘 그리고 리사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부인 등 한국의 장신구, 패션, 건축 분야에서 활동하는 초대작가 37명과 국민대학교 대학원의 젊은 금속공예가 41명이 남자들의 화려한 치장을 꿈꾼다. 그들은 남성성과 장신구라는 주제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통해 근대가 규정한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인식, 그리고 장신구를 여성의 전유물로 인식하는 사고방식에 의문을 제기한다. 전시기획자인 전용일 국민대 교수도 “전시주제의 톡특함과 이번 행사가 갖는 문화적 의미로 인해 일반인, 예술가 그리고 패션·장신구 업계의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개막일인 12월 1일 오후 5시에는 출품작을 각 작가들이 연출한 여러 계층의 남성 모델들이 직접 착용하고 관객들을 맞이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전화]쇳대박물관 02-766-6494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02-910-4631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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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디자인, 당신의 디자인'-시각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지난 주 대학로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는 "우리의 디자인, 당신의 디자인"이란 주제로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가 열렸다. 입소문이 나서인지 평일임에도 관람객들로 혼잡했다. 34명의 많지 않은 학생수임에도 사진, 광고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패키지디자인, 서체디자인, 편집디자인, 영상, 웹, 입체물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업들이 많이 전시되어있었다. 작품 하나하나 각자의 개성이 담긴 서로 다른 작품들이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자아냈다. 한눈에 봐도 누가 시켜서 한 것이 아닌 자신들이 하고 싶은 혹은 좋아하는 작업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서영아(시각디자인‘02)양은 “기존의 수업과제 중심의 졸업전시가 아니라 각자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교수님과 상의해 작업한 것들이라 다채롭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 또한 디스플레이에 있어서도 기존 전시처럼 포스터면 포스터끼리 패키지면 패키지끼리 쭉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군데군데 서로 섞어놓아 관람자들로 하여금 지루함을 없애도록 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어낸데 한몫을 한것 같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이번전시는 독도문제나 된장녀, 외래어남용 등 사회적 이슈들을 소재로 한 작품도 눈에 띄어 보는 전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전시로의 방향도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아직은 '우리의 디자인'이지만 모두의 공감을 얻어 이것이 '당신의 디자인'도 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이들이 말하는 "우리의 디자인, 당신의 디자인"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성공적인 졸업전시를 축하하며, 이들의 도약을 새로운 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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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교환학생 38명에 장학증서 수여
김문환총장은 11월 8일(수) 오후 2시에 총장실에서 우리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교환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였다. 2006학년도 2학기 현재 우리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은 총 38명으로 국적별로는 중국 28명, 러시아 6명, 대만 3명, 일본 1명이다. 교환학생에게는 학기당 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0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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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이 사라진다
연예·정치인 단골로 유명한 평창동 포장마차바로뒤 북한산 암벽… 땅주인이 매각, 곧 이사 [조선일보 정지섭기자]서울 세검정에서 정릉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 육교 밑 담벼락. 화장실로 착각하기 쉬운 문 옆에 조그맣게 붙은 ‘절벽’ 간판. 그 문을 열고 나서야 꽤 넓은 실내 포장마차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절벽’은 1980년 문을 열었다. 바로 뒤에 북한산 암벽이 있어 ‘절벽’이라지만, 방 여섯이 깊게 이어진 모습은 ‘동굴’ 같다.튀는 겉만큼이나 유명한 건 바로 ‘손님’들. 1995년 배우 김희선이 한 TV프로에 ‘자주 가는 맛집’으로 소개하면서 ‘유명인들의 아지트’라는 사실이 ‘폭로’됐다. “신인들이 오면 뜬다”는 말까지 돌면서 새내기 연기자·방송인들도 몰렸다.이웃 국민대·상명대 학생, 경복고·경기상고 출신 정치인·기업인들도 즐겨 찾는다. 인터넷을 보고 찾아온 ‘외지인’은 물론, 멀지 않은 청와대에서도 온다니, 이쯤 되면 ‘명물’을 넘어 ‘명문’인 셈. 60대 초반 여주인과 ‘이모’ 두 명이 가게를 꾸린다. 돼지불고기·대합탕 등 메뉴는 평범하지만, 케첩을 듬뿍 발라주는 달걀프라이는 유명하다. ‘이모’ 정진숙씨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정보석·김찬우 등이 친구들과 자주 술잔을 기울인다”며 “이름을 말할 순 없지만 정치인·연예인·작가들도 골고루 본다”고 했다.그런데 이제 이 곳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 땅 주인이 매각했기 때문. 오는 11일까지만 이 자리에서 영업하고, 이후 길 건너편으로 옮긴다. 벽을 새까맣게 뒤덮은 낙서도 ‘역사’가 되는 것이다.‘절벽이 없어진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요즘 손님이 부쩍 늘었다. ‘피크타임’인 밤 10~12시에는 문 앞에서 차례를 기다려야 할 정도. 원래 5일 문을 닫으려 했지만, 몰리는 옛 단골들 발걸음에 엿새 연기했다. (정지섭기자) 출차 : [조선일보 2006-11-06 03:01]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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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조형전을 마치며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에 걸친 조형전의 막이 내렸다. 개교60주년을 맞아 원래보다 1년 앞서 개최된 조형전을 위해 조형대학 학생들은 7월 18일 다른 학생들보다 한달반가량을 먼저 자체 개강하여 방학도 없이 더운 여름날을 학교에서 땀을 흘렸다. 3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전시기획부터 전시디스플레이까지 학생들과 전공교수들의 합일된 땀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 현장을 기자가 찾아가 전시모습을 담아보았다. 조형대학은 5층 의상디자인 4층 시각디자인 3층 공업디자인 2층 실내디자인 1층 금속공예 지하1층 도자공예학과가 자리 잡고 있으며, 강의실을 모두 전시공간으로 꾸몄기 때문에 조형전 기간동안 학생들의 수업은 볼 수 없었다. 대신 학년별로 돌아가며 전시지킴이를 하고 있었다. 의상디자인학과에서는 의상이외에도 조형신발과 실크스크린, 패션쇼 무대디자인, 악세 사리 등이 전시되어 의상디자인하면 옷만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었고, 시각디자인학과는 60주년을 기념하는 60인 프로젝트와 다채로운 영상들이 전시되어있었으며, 특히 남북한 프로젝트는 북한 핵사건과 맞물려 의미를 더해주었다. 공업디자인학과에서는 환경시스템디자인과 운송기기디자인이 전시되었는데 환경을 생각한 상품들이 환경과의 파트너쉽을 생각하게 해주었으며, 실내디자인학과에서는 실내디자인과 스튜디오디자인이외에도 요소디자인과 조형연습을 통해 예술작품을 연상하게 하는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금속공예학과에서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장신구와 조형물들이 전시되어있었고, 도자공예학과는 도자기와 그릇이외에도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여고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각 층별로 분야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지만 파트너쉽이란 주제에 걸맞게 서로서로 힘을 모아 작업한 것을 알 수 있는 작업들이었다. 진정한 파트너쉽이란 서로 마음을 모아 힘을 합쳐 앞을 헤쳐 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파트너쉽이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 조형전을 통해 국민인들의 마음속에도 파트너쉽이란 단어가 깊이 새겨지길 바란다.
200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