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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야, 힘내라!
우리 대학은 11월 22일 (수요일) 농민과 이웃을 생각하는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배추 값 폭락으로 시름하는 농민을 위로하기 위해 1,100포기의 배추를 배추 산지인 순천 농협을 통해 구매하여 김장을 담그고, 이를 성북구 관내의 저소득층 가계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김장행사는 22일(수요일) 오후 4시 종합복지관 학생식당에서 김문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주한 외국인, 녹색캠퍼스 수강생 등이 참가 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생배추도 무료 배부 할 예정이다. 대학본부에서는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직원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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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속 여성과 남성, 더욱 잘 어우러지는 세상
지난 7일(화) 본부관 1층에서 의미있는 사진전이 열렸다.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주최하는 '제 1회 양성평등사진전'이 바로 그것인데 여성과 남성이 어울러져 살아가는 세상을 찍은 사진들이 걸렸다. 전시회를 본 김진우(정치3)군은 "양성평등이라는 것 자체가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오히려 이런 사진전이 새삼스럽다."고 말했다 삼일간의 사진전을 마치고 관람객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금상 류철현(언론3)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길 바래' 은상 고석운(경영4) '평등을 담은 따뜻한 커피. 동상 손수진(교육대학원3기) '태초에....' 우리 주변의 양성 평등이 사회 곳곳에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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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축제II '언어로 나라를 배우자' 열려
북악 캠퍼스에 있다보면 언뜻 보기엔 그냥 똑같은 한국 학생들 같은데, 유창한 중국어로 대화를 하며 지나가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된다. 이들은 대부분 멀리 중국이나 베트남 또는 러시아 등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혹은 우리학교 교환학생 자격으로 온 학생들이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면서도 딱히 교류가 없었던 '외국인 유학생들'과 우리가 만나고 각나라의 문화적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늘 있었던 '문화체험축제II, 언어로 나라를 배우자'가 그것이다. 이 행사는 얼마전 민주광장에서 있었던 '문화체험축제I'에 이은 것으로 1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르는 한국노래자랑, 2부는 각 나라의 춤과 노래, 무술시범 등을 보여주는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총 12명이 참가한 한국노래자랑에서는 '짠짜라'나 '찰랑찰랑' 같은 흥겨운 트로트부터 'Love all' 이나 '사랑하고 싶어' 같은 감미로운 최신 발라드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중에는 전문 가수 뺨치는 가창력을 뽐내는 학생들도 있었고 아직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가사가 적힌 종이를 들고 부르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서투른 한국어 발음이 나올때마다 관객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마지막 12번째 참가자는 이미 작년에 우리학교를 졸업하고 고국인 베트남으로 돌아가 취업한 분이었데, 마침 오늘 출장차 한국에 들렀다가 행사 소식을 접하고 뒤늦게 참가한 경우였다. 그는 베트남에서도 국민대 생활이 그리웠다는 말로 향수를 전하기도 했다. 2부의 시작은 5명의 중국 여학생들이 열었다. 중국 특유의 주황색 전통 의상과 모자를 맞춰입고 등장하여, 오래전 중국의 평원을 달렸던 중국인의 기마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전통 무용을 음악에 맞춰 보여주었다. 오늘을 위해 한달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였다. 이어 경영대학원생들인 베트남 유학생들이 올라와 노래를 불렀고 이 밖에도 최신 중국 가요, 중국 무술 시범 등 유학생들이 속한 고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준비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시작 전, 관객들에게 직접 야광봉을 나누어주고 자리를 안내해주며 짓는 밝은 미소에서부터 서툴지만 너무나 열심히 한국 노래를 부르는 모습, 그리고 오늘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는 각종 장기자랑을 보고 즐기는 관객들속에 '외국인'과 '한국인'에 대한 경계는 없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서 외국학생들과 우리나라 학생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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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협력과 우호의 관계' 버시바우 대사
주한미국대사 알렉산더 버시바우의 초청강연이 지난 목요일(11월 2일) 본교 학술회의장에서 열렸다. 목요특강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바람직한 한미관계'를 주제로 하였지만 북핵문제, FTA, 전작권 이양 등의 국가적 현안으로 인해 대사의 발언에 많은 무게가 더해질 수밖에 없었다. 각 신문, 방송사 취재진들로 인해 학술회의장은 발 디딜 틈 조차 없었다. 현안을 의식한 탓에 강연을 경청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현안을 의식한 듯 사뭇 진지해 보였다. 강연후에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서 국가적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날카로운 시선들을 볼 수 있었다. 버시바우 대사는 국민대학교 60주년에 대해 역사와 발전이 눈부시다고 평가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미 관계에 대해서는 '협력(Partnership)과 우호(Friendship)의 관계'라 말하며 북핵, FTA, 비자면제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대사는 북한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하며 평화적 해결 의지를 보였다. 한편 대북제제조치 결의안 1718호에 대해서는 '모든 국가가가 북한의 무기프로그램에 대한 제제를 실행하여야 한다.'며 그것의 이행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이는 북한을 위한 대책' 이라 설명하며 '무력 충돌에 대한 저지' 와 '평화, 안전을 유지'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6자회담에서 논의될 대북제제조치 문제와 관련해 '실무그룹을 구성해 북한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 고 밝혀 긍정적인 측면도 보였다. 전작권 환수와 맞물려 한반도 안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에 대해 '(전작권)이양 후에도 한국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의지는 확고' 하다는 뜻을 밝혔다. '한미동맹은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지속적인 군사체계' 이며 이에서 더 나아가 '균형잡힌 협력체계(Balanced Partnership) 구축과 양국의 적절한 발전을 위해 필요' 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전작권 환수가 로드맵 대로 진행된다면 연합능력의 감소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며 전작권 환수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한편, 한미간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에 대해서는 '미국정부의 부담이 컸던 것을 공평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라 설명하며 '한국의 부담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 이고 '이후에 추가적인 인상을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대사는 한미 FTA와 관련해 그것이 '한국의 미래를 위한 옳바른 길(Right pass of Korea future)' 이라 평가하며 '신흥 아태 경제대국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경제의 현대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극히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미간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도입에 관해서는 그것을 낙관하고 있다고 밝히며 '개인적으로도 바라는 부분' 이라 말했다. 강연 후에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북핵에 대한 강경한 대응은 차별정책이 아니냐'는 김승민(영어영문06) 학생의 질문에 대사는 '미국은 누구의 핵보유도 지지하지 않는다.' 고 밝히며, 북핵은 '위협의 문제'이고 미국의 대응은 '방어를 위한 대응' 이라 설명했다. '북한은 핵무기 기술을 테러단체등에 판매할 준비가 돼 있다.' 며 '북한은 위험한 나라' 라 표명해 학생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본교 민주노동당학생위원회와 동아리연합회를 주축으로 한 10여명의 학생들이 본관 학술회의장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FTA와 대북제제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버시바우 대사가 이를 피해 다른 입구로 학술회의장에 입장하는 헤프닝도 있었다.
20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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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람, 빛나는 정신들"-미술학부 전시회
예술관 국민아트갤러리에서는 “국민사람, 빛나는 정신들"이란 주제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시회가 열렸다. 개교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전시회에서는 예술대학 미술학부 졸업생들과 대학원생 및 전공교수들의 작품들이 전시가 되었다. 기존 회화작품이외에도 나무를 이용해 만든 자동차와 먼지를 빨아들이는 청소기, 예수의 고행과정을 담은 영상 등이 전시되어 다채로움을 더했다. 전시에서 말하는 빛나는 정신이란 일제의 압박과 고난속에서도 민족사학을 일궈낸 김구, 신익희선생의 시대정신과도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한다. 개교60주년과 이번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그들의 시대정신을 본받고, 최초의 민족사학으로서의 자부심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실험적인 작업들로 성장을 더해가는 미술학부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00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