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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제1기 정책자문위원 위촉 / 한동국(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국가안보실 제1기 사이버안보 분과 정책자문위원으로 한동국 교수가 위촉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월 11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국익 중심 외교안보’ 실현을 위해 정책 방향을 제언할 정책자문위원 54명으로 전통적 안보 영역뿐 아니라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과 같이 기술 발달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위협을 다룰 자문분과도 조직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방·외교·통일·경제안보·사이버안보·재난관리 등 6개 분과로 조직됐으며, 정책뿐 아니라 현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안보실은 “자문위원회는 전통적인 안보 위협뿐 아니라 신 안보, 경제안보, 재난관리 등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따른 다양한 도전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위촉식에서 “국가 안보는 정파를 넘어선 ‘국민의 생존’ 문제”라며 “정부 정책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과 창의적인 제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국가안보실은 제1기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에 이어 첫 전체 회의도 열고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전체 회의와 분과 회의,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채널 등을 통해 국가안보실 정책 수립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제1기 사이버안보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한동국 교수는 암호장비 등 임베디드 하드웨어 보안장치에서 물리적 정보 기반 암호키 해독 국내 최고 전문가로, 지난 2009년 국민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석/박사 졸업생을 국정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첩사, 777사령부, 방산 보안 기업 등과 같이 특수한 정보보안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기관으로 배출하였다. 최근 양자컴퓨팅 공격에도 안전한 양자내성암호(PQC)의 부채널 공격에 내성을 제공하는 기술로 2025년 특허기술상 2등 충무공상을 수상하였고, 교육부 지원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 주관 대학 연구소장으로 선정되어 국방 방산 기업 무기체계 보안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9년간 매년 24억원, 총 21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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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인공지능 학술대회 CVPR 2026에 논문 2편 동시 채택 / 이성원(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전자공학부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인 IEEE/CVF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CVPR 2026)에 2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IEEE/CVF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CVPR)은 인공지능 및 컴퓨터비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상위(Top-tier) 학술대회로, 낮은 채택률과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전 세계 유수 대학과 글로벌 연구기관의 핵심 연구 성과가 발표되는 자리로, 해당 분야의 연구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학술 무대로 평가받는다. 이번 연구는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이성원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학교 김은태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양 기관 연구진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론적 정교함과 실용적 확장성을 모두 갖춘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첫 번째 논문인 “Rethinking Pose Refinement in 3D Gaussian Splatting under Pose Prior and Geometric Uncertainty”는 차세대 3D 장면 복원 기술로 주목받는 3D Gaussian Splatting 기법의 핵심 문제인 카메라 포즈 오차와 기하학적 불확실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하는 새로운 최적화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포즈 사전 정보(pose prior)와 기하학적 불확실성을 통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3차원 재구성을 가능하게 했으며,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몰입형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논문인 “HypeVPR: Exploring Hyperbolic Space for Perspective to Equirectangular Visual Place Recognition”은 원근(Perspective) 영상과 전방위(Equirectangular) 영상 간의 표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하이퍼볼릭(Hyperbolic)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시각적 장소 인식 방법을 제안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서로 다른 카메라 포맷 간에도 강인한 인식 성능을 확보함으로써 자율주행, 드론, 로보틱스,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공간 인식 기술의 핵심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원 교수는 “CVPR은 전 세계 컴퓨터비전 연구자들이 가장 발표를 희망하는 학술대회이자, 연구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가장 엄격히 평가받는 자리”라며, “이론적 정교함과 실제 응용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대학교가 인공지능 및 컴퓨터비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와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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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최상위 학술대회 ICRA 2026 논문 게재 / 김준호(전자공학부 19) 학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전자공학부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로보틱스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ICRA 2026)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논문은 김준호 학부생(전자공학부 19)이 주저자로 참여해 수행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CRA는 로봇공학,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시스템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상위(Top-tier)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유수 대학과 글로벌 연구기관의 핵심 연구 성과가 발표되는 자리다. 엄격한 심사 기준과 높은 경쟁률로 인해, 학부생이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사례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VG3T: Visual Geometry Grounded Gaussian Transformer”로, 다중 시점(multi-view) 정보를 기반으로 3차원 의미 점유(3D semantic occupancy)를 직접 예측하는 새로운 피드-포워드(Feed-Forward) 네트워크 구조를 제안했다. 연구팀은 3D Gaussian 표현을 활용해 시각적 기하 정보와 의미 정보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프레임워크를 설계함으로써, 복잡한 3차원 환경에서의 정밀한 공간 이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특히 제안된 방법은 자율주행 분야의 대표적 공개 벤치마크인 nuScenes 데이터셋에서 기존 최신 기법(State-of-the-Art)을 능가하는 성능을 달성했다. 또한 기존 방법 대비 46% 적은 프리미티브(primitives)를 사용해 연산 효율성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실제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과 실용성을 입증했다. 본 연구는 국민대학교 CILAB(Computer Intelligence Lab)에서 이성원 교수 연구팀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김준호 학부생이 연구 설계부터 구현, 실험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해당 성과는 학부 단계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인공지능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본 논문은 2026년 오스트리아 빈(Vienna, Austria)에서 개최되는 IEEE ICRA 2026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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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조교수 임용 / 박해연(전자공학부 12) 동문
우리 대학 전자공학부 박해연 동문(12학번)이 2026년 3월 1일부터 국립부경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 임용 확정되었다. 박해연 박사는 2012년 3월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에 입학하여 2019년 8월에 졸업하고, 2019년 9월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에 석사과정으로 입학하여 2025년 9월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학원 수학 과정 중 다양한 제어 알고리즘 기반의 전력 및 로보틱스 응용 과제를 수행하면서 SCI 논문 4편을 주저자로 게재하는 등 총 7편의 SCI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력·로보틱스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졸업 후 2025년 9월부터 삼성전자 DS부문 설비기술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였으며, 2026년 3월부터 국립부경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 임용되어 연구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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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성장 AI시대 조직론 관련 저서 출간 / 조경호(행정학과) 교수
우리는 지금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압축성장의 시대가 저물고, 저성장과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포스트 성장시대가 도래했다. 과거 양적 팽창을 통해 조직의 비효율을 흡수할 수 있었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조직은 제한된 자원 속에서 최적의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절박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동시에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기술혁명은 조직관리의 패러다임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포스트 성장시대의 조직관리는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거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그것은 조직 내부의 인적자원을 어떻게 배치하고 개발할 것인가의 문제이자, 조직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의 문제다. 이 책은 바로 그 전환의 한가운데에서, 인공지능(AI)을 단순한 도구로 보지 않고 조직 이론과 인사행정의 융합적 관점에서 조직관리의 핵심 파트너로 재정립하고자 하는 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융합적 시각을 바탕으로 AI시대의 조직관리를 세 가지 핵심 차원에서 조망한다. 첫째, 조직구조의 차원에서 AI는 위계적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네트워크형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능케 한다.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중간관리층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조직 내 정보 흐름을 혁신하며, 조직 간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을 촉진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관리자의 판단과 AI의 데이터 분석 능력이 상호보완적으로 결합될 때 비로소 실현된다. 둘째, 조직행태의 차원에서 AI는 구성원의 동기부여, 리더십, 집단 역학을 새롭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실시간 성과 모니터링, 개인화된 피드백, 예측적 인재관리는 모두 AI를 통해 가능해진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가능성이 조직 내 신뢰와 자율성을 해치지 않으려면, 인간 중심의 가치와 AI의 효율성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AI가 생성한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그것을 구성원의 발전과 조직의 성장으로 연결할 것인가는 여전히 인간 관리자의 몫이다. 셋째, 조직문화의 차원에서 AI시대는 학습하는 조직, 적응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요구한다. 포스트 성장시대의 불확실성 속에서 조직의 생존은 얼마나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AI는 조직 내 지식을 축적하고 공유하며, 실패로부터 학습하는 메커니즘을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학습조직은 기술만으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구성원들이 AI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협업의 파트너로 받아들이고, 지속적인 학습과 실험을 장려하는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결국 포스트 성장시대의 조직관리는 인간과 AI의 협업을 어떻게 설계하고 실천할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AI는 만능 해결책이 아니며,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도 없다. 오히려 AI는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고, 인간은 AI가 다룰 수 없는 맥락적 판단과 윤리적 성찰을 담당하는 상호보완적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 이 책은 포스트 성장 시대 AI 발전과 함께 지혜로운 조직관리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단비가 될 것이다.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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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Hz 융합 사운드스케이프 기반 인지 건강 헬스케어 연구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2편 게재 / 남궁기찬(테크노디자인연구소) 교수 연구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테크노디자인연구소 남궁기찬 교수 연구팀이 40Hz 감마 대역 청각 자극을 국내 로컬 사운드스케이프와 결합한 인지 웰니스 연구 논문 2편을 SCIE 등재 국제학술지 Healthcare와 Applied Sciences에 게재했다. 두 저널은 각각 보건·케어 시스템 분야와 공학·응용과학 분야의 상위권 학술지(JCR Q2)로 평가된다. ▲국민대학교 남궁기찬 교수 이번 연구는 인지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40Hz 청각 자극을 ‘지속적으로 청취 가능한 형태’로 구현하는 방법을 사용자 경험(UX)과 뇌파(EEG) 측정 관점에서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40Hz 자극이 알츠하이머 예방 등 인지 건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음에도, 단순 톤(순음) 형태의 자극은 장시간 청취 시 청각적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춘천, 울진 등 국내 현장에서 직접 채집한 자연 환경음을 기반으로 사운드스케이프를 구성하고, 그 위에 40Hz 성분을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자극 제작 프로토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자연스러운 청취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40Hz 주파수 특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리의 혼합 레벨과 재생 구조를 사용자 경험 디자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설계했다. 두 편의 논문은 이러한 접근이 실제 사용자에게 어떻게 수용되는지와, 사운드스케이프에 결합된 40Hz 성분이 뇌파 측정에서도 확인 가능한 신호로 나타날 수 있는지를 통합적으로 다뤘다. 사용자 연구에서는 수용성, 청취 부담, 일상 적용 맥락 등 사용 시나리오와 전달 방식에 대한 구현·확산 관점을 정리했으며, EEG 측정에서는 40Hz 중심 대역에서의 뇌파 기반 지표 변화를 검증해 제안한 사운드스케이프 기반 설계의 유의미한 구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의 2025학년도 2학기 수업 ‘사운드스케이프디자인’을 기반으로 수행된 프로젝트가 학술 연구로 확장된 사례이기도 하다. 해당 수업을 수강한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인터랙션디자인랩 석·박사과정 학생들도 공동저자로 참여해 현장 사운드 채집부터 사운드스케이프 제작, 실험 운영, 논문화 과정 전반에 기여했다. 남궁기찬 교수는 “인지 건강에 효과가 있지만 청취 시 거슬림이 큰 40Hz 자극을 단순히 들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국내 현장에서 수집한 로컬 사운드스케이프를 매체로 삼아 일상에서 지속 사용 가능한 청각 경험으로 설계하고 그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특히 수업 기반 프로젝트가 국제 학술 성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교육-연구 연계 사례”라고 밝혔다.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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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학회 Red show 우수상 수상 / 조백규(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 연구팀
우리 대학 기계시스템공학부 조백규 교수 연구팀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제어공학의 4가지 분야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백규 교수 연구팀의 로봇 루비는 높이 약 75cm, 무게 28kg 크기로 6자유도(DOF)를 가지고 있어 어느 지형에서나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중보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속에서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보행로봇은 루비가 세계 최초다. 조백규 교수는 "피지컬 AI시대가 시작되면서 이 시장의 승패를 가를 핵심 기술은 이제 로봇 하드웨어로 옮겨가고 있다"며 "특히 4족보행부터 휴머노이드로봇 등 다관절의 복잡한 로봇을 AI가 학습시킬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므로 그에 적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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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 학술지 IEEE Access에 논문 게재 / 최강현(전자공학부 20) 학생
우리 대학 전자공학부 4학년 최강현 학생이 SCI 학술지 ‘IEEE Access’ 최신호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논문 제목은 ‘Improvement of Drone Gimbal System Performance Using a Parallel Structure of Explicit Model Predictive Control and Adaptive Neuro-Fuzzy Inference System’이다. ‘IEEE Access’는 전기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의 논문을 게재하는 국제학술지이다. 이번 연구에서 최강현 학생은 드론 짐벌 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Explicit Model Predictive Control(EMPC)과 Adaptive Neuro–Fuzzy Inference System(ANFIS)을 병렬로 결합한 새로운 제어 구조를 제안했다. 먼저 상태변수와 제약조건을 기반으로 사전 계산된 제어 법칙을 적용하는 EMPC를 설계하여 관성으로 인한 overshoot를 감소시켰다. 또한 외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ANFIS를 설계하여 외란과 출력 간의 관계를 학습하고 보상 입력을 생성하도록 하였다. 해당 논문은 EMPC와 ANFIS의 병렬 구조를 통해 미래 상태 예측과 외란 보상을 동시에 수행하는 짐벌 제어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를 지닌다. 연구를 지도한 전자공학부 장혁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예측 기반 제어와 지능형 학습 제어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통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제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제어 연구가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강현 학생은 “EMPC와 ANFIS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최적화 이론과 뉴럴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이론적 내용을 실제 시스템 모델에 적용한 경험이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한 지능 제어 분야를 더욱 깊이 연구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방위사업청 재원의 국방기술연구소 지원과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재원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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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미세·나노 플라스틱 ‘실시간 포획 및 분석’ 신기술 개발 / 김형민(응용화학부) 교수 연구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응용화학부 김형민 교수 연구팀이 물속에 존재하는 마이크로 및 나노 크기의 미세 플라스틱을 실시간으로 포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국민대학교 김형민 교수 연구팀(왼쪽부터 이지원 석사, 박수빈 박사, 김형민 교수) 이번 연구 성과는 분석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ACS Sensors(2024 JCR 상위 3.6%)에 게재되었다. 해당 논문은 학술지 커버 논문으로도 선정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이지원 석사(현 동우화인켐 연구원)와 박수빈 박사(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후연구원)가 주저자로 참여했다. 미세 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아주 작은 입자로, 산업 공정과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최종적으로 해양에 누적되어 인체와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그러나 물속에 넓게 분포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분포 특성과 풍화 과정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일은 과학계의 오랜 과제로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선형 광학 집게(Optical line tweezer)와 초분광 라만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검사 장비를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레이저를 이용해 흐르는 물속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선형으로 포획하고, 물의 간섭 신호를 효과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입자의 크기·형태·종류를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다. 또한 나노 크기의 초미세 입자까지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수중 플라스틱 분석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김형민 교수는 “이번 기술은 수중 미세 플라스틱뿐 아니라 다양한 화학·바이오 물질을 대상으로 전수 분석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김재헌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및 중견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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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직접 염분을 감지해 섭취를 조절하는 ‘신경 내분비 회로’ 규명 / 이영석(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연구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이영석 교수 연구팀(공동 제1 저자 퓨리쏘날리, 상지운)에서 동물이 체내 염분 상태에 따라 소금 섭취를 동적으로 조절하는, 뇌 중심의 신경 내분비 회로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2026년 2월 24일자 주간호(2월 21일 온라인 게재: www.pnas.org/doi/10.1073/pnas.2530544123)에 게재된다. ○ 입맛이 아닌 ‘뇌’가 직접 체내 염분 상태를 판단해 거부 반응 조절 일반적으로 맛은 입안의 혀에 있는 미각 수용체가 외부의 맛 물질에 반응해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앞선 연구에서 입과 식도에서 짠맛을 감지하는 센서를 발견한 바 있다(https://elifesciences.org/articles/93464). 그러나 체내 염분(NaCl) 농도가 이미 높은 상태라면,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염분 섭취를 본능적으로 제한한다. 연구팀은 초파리 모델을 통해 뇌 속 특정 신경세포들이 체내 염분 농도를 직접 감지해 섭취 거부 반응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인슐린 및 류코키닌(Leucokinin) 신호 전달 체계가 핵심 역할 연구 결과, 초파리의 뇌 속 인슐린-생성 신경세포(MNCs)와 인간의 타키키닌(Tachykinin) 유사체인 류코키닌(Leucokinin, Lk) 신경세포가 이 과정의 핵심으로 나타났다. 체내 염분 농도가 높을 때에는 이들 신경세포가 활성화되어 고농도 염분에 대한 거부 반응을 유지함으로써 과도한 섭취를 막는다. 반대로 염분이 부족해지면 류코키닌 신호가 인슐린-생성 세포를 자극해, 평소라면 피했을 고농도의 염분을 오히려 섭취하도록 입맛(선호도)을 바꾼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이들 신경세포가 외부의 신호 전달(혀 등) 없이도 주변 액체의 나트륨 농도를 직접 감지하는 ‘중앙 나트륨 센서’로 작동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 고혈압·당뇨 등 염분 섭취 불균형 질환의 새로운 치료 실마리 기대 이영석 교수는 “뇌가 직접 체내 염분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행동을 수정하는 내분비 기전을 규명한 것”이라며 “이 원리는 포유류의 염분 균형 유지 기전과도 유사한 원리를 공유하고 있어, 향후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가 고염분 섭취를 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고, 관련 치료 타깃을 제시함으로써 인간 적용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