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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ilent, RFIC Design tool 국민대 기증 -
국가 신성장 동력분야에 고급인력 창출 기대 김문환 총장은 3월 16일 Agilent Technologies로부터 60억원 상당의 RFIC Design tool을 기증 받았다. RFIC (고주파 반도체 집적회로로서 메모리반도체 등 디지털 집적회로에 비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음)는 연평균 8.6% 고속성장 산업으로 2007년에는 276억불 규모의 시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RFIC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 설계인력이 태부족인 형편이다. Agilent Technologies (Hewlett-Packard로부터 분사하여 RFIC와 Mixed mode의 최신 설계도구를 제공하는 회사임)의 이번 기증을 통해 RFIC와 같은 고성장 분야에 고급인력 창출이 기대되며, 국민대는 향후 RFIC Design Hub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Agilent가 이번과 같은 대규모의 기증을 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 김문환 총장과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주) 김승렬 대표는 기증식에 이어 체육관에서 “국민대-Agilent RFIC Design Lab(책임자 장병준교수)" 개소식도 함께 가졌다.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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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태(국어국문) 교수 <지도의 상상력> 번역출간
지도의 상상력 와카바야시 미키오(若林幹夫) 지음, 정선태 옮김● 320쪽, 변형국판, 양장, 15,000원 과연 지도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가, 그 반대로 현실이 지도를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인간이 지도를 통해 어떻게 세계를 이해해왔는가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변화를 거듭해온 지도의 의미를 추적한다!일기예보나 자동차 내비게이션, 지하철 노선도 등 우리 일상에서 뗄 수 없이 밀착되어 있는 지도! 고대부터 존재해온 지도는 어떤 필요에 의해, 또는 어떤 세계관을 담아 그렸으며, 미개인들이 남긴 지도는 어떤 종교적 심성이 깃들어 있는지, 그리고 정확하게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현대의 지도는 어떻게 왜곡되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역사적으로 지도의 의미가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그리고 세계를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이 어떻게 지도에 표현되어왔는가를 살펴본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지도가 단순히 현실을 그린 것이 아니라, 특정 사회의 사실을 표상하고 있는 지도를 현실이 모방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은프롤로그 제국의 지도 보드리야르는 저서 《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에서 보르헤스의 소설집 《오욕의 세계사》에 실려 있는 제국의 지도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다. 제국을 정확하게 1:1로 모사한 지도가 있어 영토를 덮고 있는데, 지도가 닳아빠지면서 제국도 소멸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동화나 우화가 아니라 현실이 지도를 모방한다는 알레고리로서, 이 책 전체에서 저자는 지도라는 표현과 인간의 세계경험 및 사회경험 사이의 역설적인 것처럼 보이는 관계의 구조와 궤적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힌다.제1부 사회의 가시화 인간이 지도를 최초로 제작한 것인 언제 어디서인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개사회의 마샬군도 사람들이 카누로 항해하는 데 사용해온 ‘스틱 차트’라는 지도 등으로 보아, 고대의 고도 문명이 성립하기 이전에도 이미 지도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 인간이 지도를 제작 이용하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었을 것인데, 그런 지도라는 표현형식의 ‘의미’를 행동과학이나 현상학적 지리학, 커뮤니케이션론, 기존의 지도론 등을 참조하면서 살펴본다.제2부 확장되는 세계오스트리아의 선주민 아보리지니의 ‘잉가푼가푸’라는 씨족의 성지를 보여주는 지도 등 미개사회에서 지도가 존재하는 방식들을 소개하고, 고대 문명의 바빌로니아의 세계지도나, 유럽 중세의 대표적인 세계도 즉 마파 문디인 ‘헬리포드 세계도’ 등을 소재로 하여 지도적 표현과 사회형태의 관계, 사회 속에서 지도적 표현이 담당하는 기능 등을 살펴본다. 또한 측량기술의 발달로 인해 토지와 사회의 관계가 객관화하고 고대적인 사회에서 권력관계의 매체로서 지도가 기능하게 됐음을 보여준다.제3부 근대적 세계의‘발견’15세기 대항해시대 이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럽 각국이 세계를 발견하기 시작하면서 지도는 일반인의 삶 구석구석까지 스며들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근대적 지도가 제작되고, 근대적 세계가 성립됐으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세계시장이 성립하고 영역적 주권국가가 성립하는 등 근대적 세계가 ‘발견’됐다.제4부 국토의 제작과 국민의 창조 사람들은 가본 적도 없는 곳을 같은 국경선 안에 있다는 이유로 하나의 영토, 하나의 국가로 받아들인다. 지식과 정보를 독점한 권력이 제작한 지도에 따라 현실이 움직이는 것이다. 근대는 국토상에 분포하는 인구라는 통계적으로 그리고 지리적으로 발견되는 힘으로 사람들을 대상화하고, 그것을 자원이나 교통관계 등 국토에 내재하는 힘과의 조합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하여 운영하는 지와 권력의 체계를 함께 만들어낸다. 미셸 푸코, 베네딕트 앤더슨, 장 고트만 등의 논의를 바탕으로 근대에 지도가 국민국가를 창출해내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왔음을 보여준다.에필로그 지도로서의 사회, 지도를 넘어서는 사회 근대가 500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그려낸 세계지도는 이제 찢겨지고 말 것인가. 현대에는 카톨릭성당이나 이슬람공동체와 같은 종교집단, 화교공동체와 같은 민족집단 또는 다국적기업을 비롯한 자본주의적 조직 등이 국가․국민이라는 틀을 넘어서 초국가적 초국민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지금 ‘지도로서의 사회’의 끝에 서서 ‘지도를 넘어서는 사회’로 향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저자는 진단한다.지은이 / 와카바야시 미키오(若林幹夫)196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교양학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도시론과 미디어론이며, 츠쿠바대학 조교수를 거쳐 현재 와세다대학 교육․총합과학학술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뜨거운 도시 차가운 도시》, 《도시의 비교사회학》,《소세키의 리얼 : 측량으로서의 문학》,《미래도시는 지금 : ‘도시’라는 실험》,《도시를 향한/도시로부터의 시선》 등이 있다. 옮긴이 / 정선태(鄭善太)1963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공부와 놀이에 열중하다 지금은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직도 근대계몽기 신문과 잡지들을 뒤지면서 근대성 형성의 원형을 탐색하고 있으며, 동아시아문학과 한국문학의 관련성, 번역론과 번역의 문제, 일제말 파시즘 체제하의 문학과 사상으로 관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지은 책으로는 《개화기 신문 논설의 서사 수용 양상》, 《심연을 탐사하는 고래의 눈 :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그 외부》,《근대의 어둠을 응시하는 고양이의 시선 : 문학․번역․사상》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동양적 근대의 창출》,《일본문학의 근대와 반근대》,《가네코 후미코 : 식민지 조선을 사랑한 일본 제국의 아나키스트》,《일본어의 근대》,《일본 근대의 풍경》(공역),《삼취인경륜문답》(공역) 등이 있다.도서출판 산처럼서울 종로구 내수동 72번지 경희궁의 아침 3단지 오피스텔 412호전화 725-7414 팩스 725-7404
20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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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5명에게 해공장학금 수여
해공장학회 (이사장 유기정)는 3월 7일(화) 오후 2시 총장실에서 2006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장학증서를 수여한 해공장학회 유기정 이사장(경제 4회)은 “구국인재 양성이라는 우리 대학의 창학 정신을 간직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하였으며, 김문환 총장은 “선배님들의 고마운 뜻에 면학으로 보답하라”며 격려하였다. 5명의 장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았다. 이날 동문회에서는 해공장학회이사인 신상현(법 7회), 신선철(경제 8회), 우상우(경제 11회), 한상규(경영 30회)동문과 총동문회 김재복(행정 22회)사무총장, 김해숙(가정 35회) 문화부장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였으며, 학생지원처장, 기획처장, 학생지원팀실장 등이 배석하였다. *2006학년도 1학기 해공장학생 명단 김지희 (법 2) 김형완 (경제 2) 김성실 (임산 2) 최은아 (음악 2) 유경석 (건축 2)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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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입학식 개최
지난 3월 2일(목) 10시, 우리학교 체육관에서 2006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꽃샘추위로 인해 진눈깨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입생들은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입학식에 많이 참석하여 총장님으로부터"이렇게 입학식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는 것을 보니 이번 학번 학생들은 무엇을 하든 다 잘될것"이라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식순에 따라 총장님의 입학허가 선언이 있은 후 신입생 대표가 나와 신입생 선서와 교표수여를 행함으로서 학생들은 공식적으로 '국민인'이 되었다. 성곡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에게는 아낌없는 환호성과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보직교수님을 한분씩 소개하는 시간에는 자신이 속한 전공의 교수님의 얼굴을 보기 위해 이리저리 고개를 빼는 등 신입생다운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한 모습들이었다. 김문환 총장은 훈사를 통해 부모님과 나라에 감사하는 마음, 학문에 대한 맹서 및 도전과 모험정신, 이 세가지를 마음에 담아 보람있고 유익한 4년간의 대학생활을 보내기를 당부했다. 총장훈사 전문보기(클릭) 입학식이 거행된 체육관 앞에는 일찍부터 몇몇 동아리들이 자리를 잡고 따뜻한 차를 나누거나 함께 노래를 하는 등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입학식이 끝난 11시부터는 국제관 콘서트홀에서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열려서 학부모님들께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당부했다. 오랜 입시 전쟁의 터널을 통과하고 이제 막 국민인이 된 학생들의 얼굴엔 새내기다운 풋풋함과 설레임이 가득하다.봄빛이 싱그러운 3월, 대학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의 출발에 선 06학번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학창생활이 이어지길 바란다.
200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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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입학식 총장훈사
오늘 북악의 산마루가 파란 봄옷으로 갈아입는 희망의 날에 여러분이 우리 국민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신입생이 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신입생 여러분은 우리 북악 동산에 아늑한 하나의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였습니다. 햇빛과 달빛이 고이는 아늑한 둥지인 여러분의 집을 마련하였습니다. 자랑스러운 청년이신 신입생여러분,여러분의 배움터가 될 우리 국민대학교는 지난 수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는 작년 학생복지관의 준공을 마지막으로 1,400억원의 비용으로 10여년에 걸친 건물의 완공을 보았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정부로부터 500억원에 이르는 연구비를 수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금년은 해공 신익희 선생께서 우리 대학을 설립하신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우리 대학의 발전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서려 있습니다. 특히 우리 대학의 중흥조이신 성곡 김성곤 선생의 빛나는 업적은 잊을 수 없습니다. 성곡 선생께서는 창성동 조그마한 교사에서 지금 정릉동의 반듯한 교사로 이전하셨을 뿐만 아니라, 국민대학교의 오늘이 있도록 학교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기여를 하셨습니다. 신입생 여러분들이 성곡 선생의 위대한 프론티어 정신을 이어간다면 앞날에 아무런 장애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신입생여러분,나는 신입생 여러분이 앞으로 대학생활을 하면서 꼭 간직하여야 할 몇 가지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첫째 여러분은 부모님과 나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40여년 간 대단한 경제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1960년 대 초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던 나라가 지난해에는 국민소득이 16,500달러로 올라섰습니다. 40년 전에는 우리나라보다 세배나 잘 살던 필리핀은 지금도 1,000달러 언저리에서 맴도는 것을 생각하면 믿을 수 없는 기적입니다. 또한 작년에는 수출과 수입을 합한 무역액이 5천억 달러를 이룩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외국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일천만명에 이르렀고, 여행비용으로만 일백억 달러를 지출하였습니다. 이렇게 끝없이 성장하는 나라에 태어난 여러분은 그 만큼 행복한 세대입니다. 이러한 경제발전은 대부분 대학을 다녀보지도 못하신 여러분의 부모님 세대가 이룩한 위대한 업적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여러분은 더 좋은 환경을 이용하여 나라와 여러분의 가정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길이 동시에 부모께 효도하고 나라에 이바지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여러분은 “풍요로움의 패러독스(paradox of plenty)”라는 말처럼 고생을 모르는 게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생을 모르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힘이 약하여 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힘이 없어지면 삶의 에너지가 부족하여 휘발유가 없이 달리는 자동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여러분이 오늘 들어선 대학은 학문을 하는 곳인 점에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앞에서 말하였듯이 생의 에너지는 우리에게 삶의 의욕과 활력을 제공하고 호기심을 유발하게 하며, 자신감과 환희를 제공하여 주는 원천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에너지를 모으고 활용하는 기술을 배우기 위하여 대학에 진학하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한 바른 길은 바로 학문에 있습니다. 학문의 길은 한편으로는 힘든 고난의 작업입니다. 끈질기게 공부를 하여도 길은 쉽사리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학문이 중요한 까닭은 그것이 우리의 삶을 한 발짝씩 끌어올리며, 내 안에 잠들어 있을 영웅을 일깨우기 때문입니다. 萬世之表로 일컫는 성인이신 공자 님께서도 어리신 15세 때 학문에 뜻을 세워 "하루 종일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생각해 보았으나 무익할 뿐 배움만 같지 못하더라 (終日不食 終夜不寢 以思無益 不如學也)"고 했습니다. 학문의 길이란 이처럼 험난한 구도의 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우리는 어둠 속에서 2천 시간이란 오랫동안 견디고 버티어서 나비가 되는 번데기와 같은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 도전과 모험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도전과 모험정신은 청년정신이요, 인생에 대하여 한없는 호기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모험이 없는 국가나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모험은 우리 개인에게도 중요합니다. 모험이 없는 인생은 아무런 발전도 희망도 없는 죽은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40년간의 우리나라의 경제발전도 선배들이 중동에서 피땀을 흘려 일하고, 모험정신으로 전 세계를 누빈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과감하게 도전하며 모험을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길로 가기 위하여서는 여러분이 팀 스피릿 즉 협동심을 가져야 합니다. “덕은 재주의 주인이요, 재주는 덕의 종”이라고 말한 채근담(菜根譚)의 정신으로 나가야 합니다.노력한다는 것은 실패할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는 모험입니다. 모험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으며, 변화할 수도 없고, 성장과 발전을 할 수도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도전을 통하여 성공을 이루면 그 자체가 빛나는 일이요, 혹시 실패를 하더라도 그 것 또한 값진 일입니다. 젊음에는 “실패할 자유”가 허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실패를 하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성공을 기약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소설가인 빅토르 위고는 “콜럼버스가 이룩한 가장 위대한 업적은 목적지에 이르렀다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를 향하여 닻을 몰렸다는 것이라고 한 말을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신입생여러분,오늘 저는 여러분의 인생의 선배로서, 여러분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대학의 총장으로서 강조한 세 가지 당부인 부모님과 나라에 감사하는 마음, 학문에 대한 맹서, 및 도전과 모험정신을 마음에 담아 보람있고 유익한 4년간의 대학생활을 보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래서 4년 후 이 교정을 떠나 사회로 나설 때에는 지적으로 성숙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훌륭한 나라의 동량이 되기를 부탁드립니다.다시 한번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며 환영사에 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3월 2일 총장 김문환
2006-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