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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 2015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서 2년 연속 1위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자동차융합대학 소속 동아리 KOOKMIN RACING 학생들이 ‘2015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최우수상, 2위 금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자작차동아리임을 한 번 더 증명했다.

현대ㆍ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포스코, 군산시, 전북자동차기술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를 비롯 약 40개 자동차산업관련 기업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본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 및 제작하면서 기술을 익히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1개 대학 184개팀 2,000여명이 참가해 젊음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KSAE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동아리(이하 KORA)는 국내 대회에서도 이미 ‘201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오프로드)부문 Grand prix, ‘2014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온로드)부문 최우수상, 금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한 실적이 있다.

올해 KSAE 대회 KOOKMIN RACING-F15팀의 팀장을 맡은 허성문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 10학번) 학생은 차량을 이와 같이 소개하였다.
“금년 차량은 기본에 충실함을 넘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차량이 가장 뛰어난 차량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설계 및 제작을 시작했다. 차량은 설계, 제작, 검증의 순으로 준비되게 된다. 이를 통해 정확함이 보장되는 엔진 맵핑, 소형화와 동시에 강성이 높은 프레임, 냉각성능을 고려한 덕트 디자인, 센서를 통해 드라이버와 랩타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 제공 등을 이루어냈다.”

 

한 이번 대회 KOOKMIN RACING-KF15팀의 팀장을 맡은 이기찬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 11학번) 학생은 차량을 이와 같이 소개하였다. “금년 차량은 작년보다 차체의 좌우 밸런스를 개선하고 구동계의 경량화를 통해 차량의 성능을 보다 한 단계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짧은 기간 안에 차량을 제작해야하는 상황에서 CK-Ⅱ사업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다학제간 융합형 작품 설계실·제작실습실은 대회준비를 보다 수월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위 팀의 드라이버로 참여한 김동은(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 12학번)학생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과 함께 “KSAE 포뮬러부문 최우수상, 금상 획득했습니다!”라고 수상 소감과 감동을 전했다. 이 포스트에는 유지수 총장 또한 “수고하셨습니다. 열정과 도전정신의 우리 국민대 만세!”라는 댓글과 함께 감동의 순간을 같이하였다.

이번 KSAE 대회는 국민대학교가 CK-Ⅱ, LINC사업에 선정된 첫해로 Kookmin Racing팀이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자동차융합대학장 허승진 교수의 도움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과 만도, 오토시티 내의 Prooving ground를 협조 받아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계측자료를 수집하고 차량의 문제점과 내구성을 확실히 점검할 수 있었다.

Kookmin Racing 지도교수인 자동차융합대학 최웅철 교수와 이성욱 교수는 “올해 모든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좋지만, 학교와 학생들이 서로 협업하여 이러한 결과를 만든 것에 더 기쁘다. 이미 KORA 학생들의 자동차 설계 및 제작 능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고 그간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있으며. 대회운영 간 적시적기에 이벤트를 소화해내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다. 앞으로의 학생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꿈에 대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삼는 KOOKMIN RACING동아리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해보며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