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대상·동상 수상 / 전자공학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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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소모임 ELCO(ELectronics & COmputer)팀이 7월 11일(목)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 「2019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대한전기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드론산업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공학계열 학생들의 제어·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 능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일정한 색으로 되어있는 경로를 드론에 달려있는 카메라로 인식한 후, 자율주행하여 정해진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각 대학의 IT(전기․전자) 계열 학과 학생들은 참가신청 및 설계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회 측은 총 3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교육 및 평가를 진행한 후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 팀들은 사전에 제공된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드론의 기본동작, 자율비행 등의 항목으로 경연을 펼쳤다. 국민대 동아리 ELCO에서는 두 팀이 참가하여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리그 A에서는 현우날자팀(15 윤홍우, 18 나지수, 19 정현우)이 대상, 리그 B에서는 프로페라리 3.0팀(15 이동영, 15 이동윤, 18 명세현)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비해 비행 코스의 난이도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A에서 현우날자팀이 완주에 성공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현우날자팀 팀장 윤홍우 (전자공학부 3) 학생은 “팀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충분히 잘 수행했고,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성실히 임해주었기에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대 전자공학부는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드러내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해 4월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전자반도체’ 분야에서 기업들로부터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올 해 1학기에는 프로젝트형 정규 교과목을 비롯하여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배려하여 실습실 「드론 Studio」를 개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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