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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디자이너 박은선- ‘2008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생활문화디자인과 박사과정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08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 예술 발전 유공자에 대한 ‘문화 훈장’ 서훈자와 ‘제 40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및 ‘2008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상)’에 대한 시상식을 하였다.

본교 테크노 디자인대학원 금속,주얼리 박은선 박사과정은 디자인 부분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올해로 40회째가 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단체)는 문화부문에 (주)PMC프로덕션 대표 송승환, 문학부문에 시인 홍성란, 미술부문에 경원대 교수 서기흔, 음악부문에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 감독 임헌정, 연극·무용부문에 극단 물리 대표 한태숙, 대중예술부문에 부천만화정보센터이며 대통령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수여하였다.
아울러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하여 199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의 수상자는 문학부문에 소설가 김애란, 미술부문에 조각가 정연두, 디자인부문에 보석 디자이너 박은선, 음악부문에 작곡가 최명훈, 전통예술부문에 국악인 조주선, 연극부문에 연출가 장유정, 무용부문에 무용가 임혜경, 영화부문에 영화감독 민규동, 대중예술부문에 가수 장나라 등 9명이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여하였다.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박은선 은 보석 디자이너로서는 처음 수상을 하며, 본교 디자인 부분에 대한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본다.

박은선은 2000년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주얼리 공모전인 ‘드 비어스 다이아몬드 국제대상’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에 한국 주얼리 디자인의 위상을 알렸으며, 그 동안의 여러 실적들이 예술가로써의  잠재력이 있음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은선 씨는 “복잡 다기능화 되어 가는 현대 문화 예술 속에서 점차 고유의 디자인 영역은 무너지고 있고, 그 속에서 얼마나 다양한 사고와 접목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느냐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의 모습일 것이다.” 라고 하였다. 
원광대학교와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을 졸업한 박은선 은 현재 (주)딕스 다이아몬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