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8월 한 달 간 IT교육 및 대한민국 문화 전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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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 총 4인(경영정보학부 04학번 조성민, 김기범, 08학번 김은설, 교육학과 04학번 이슬기)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IT 봉사단의 Yeu(사랑) IT팀이 베트남에서 8월 한 달 간 IT교육(영상 제작, 포토샵)과 대한민국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IT 봉사단(KIV : Korea IT Volunteers)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국제 사업으로, 정보화후발국가의 정보격차해소, 한국의 정보화현황 및 IT산업홍보, IT인적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국내IT산업의 해외진출 기반 구축과 디지털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대 Yeu IT팀은 IT담당, 언어담당, 문화홍보담당으로 나누어 박리에우 대학 내 컴퓨터실에서 2, 3학년 학생들 39명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전에는 포토샵 교육, 오후에는 영상 편집 교육을 각각 3시간 동안 전하고 있으며, 금요일에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교육하고 직접 학생들과 체험을 해보는 등 외교관으로서의 역할 또한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2일에는 박리에우 대학에서의 환영식(Opening Ceremony)이 BTV에서 오후 6시 33분경 약 1분 동안 방영이 되는 등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날 Yeu IT 팀장인 조성민 학생은 “뜨거운 환영에 고마움을 느낀다. 베트남에서 직접 IT 기술을 만들어낼 수는 없겠지만, 대한민국의 IT 경험으로 하여금 박리에우 대학에서 IT를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박리에우 대학교 관계자분들과 학생들 앞에서 소감을 밝혔으며, 이 연설 모습 또한 전파를 타고 방송이 되어 학생들로 하여금 더 열렬한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Yeu IT팀은 문화교육시간을 마련하여 국가명, 위치, 수도, 국기 그리고 국화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한복, 태권도, 한글 등의 문화 내용, 그리고 화폐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또한, K-Pop 시간을 통해 한국 음악을 소개하고, 베트남 학생들의 베트남 노래도 들어보며 음악 교류글 진행하였다.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알아가는 ‘한국 음식 체험’ 시간에는 베트남 학생들은 베트남 현지 음식을 준비해왔고, Yeu IT팀은 한국음식을 만들어 음식에 대한 설명과 만드는 법 등을 전달하였다. 이에 베트남의 박리에우 대학 여학생, 니(Phan Thi Nhi)는 “처음에는 만드는 법이 생소했지만, 같이 만들어보니 재미도 있고 맛도 있어서 앞으로 한국 음식이 계속 그리울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대한민국 IT 봉사단 Yeu IT팀은 8월 26일까지, 약 4주간의 활동을 펼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영상 및 이미지 관련 IT 교육 및 대한민국 문화 홍보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