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직장 민방위대(대장 : 총장 유지수)가 서울시 최우수 직장 민방위대로 선발되어 지난 2013년 9월 2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실시된 제3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민방위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된 민방위대원 및 직장 민방위대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우리 대학은 서울시 2,336개 직장 민방위대 중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수상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우리 대학의 명예와 위상을 널리 알렸다.

현재 우리 대학은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하여 자위적 대처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우리 대학 실정에 부합된 자체 「민방위대 운용계획」과 「학생·교직원 비상 대피계획」수립을 비롯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임무수행 절차를 명시한 「민방위대 길라잡이」를 발간, 교내 전 행정부서 및 민방위 대원들에게 배부하여 활용하고 있다. 

한편 기념식에 참석한 본교 예비군연대장 육군 조헌모 대령은 “이번 표창수상의 결실은  학생·교직원의 안위에 대한 총장님의 각별하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전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재해·재난 예방활동 등 민방위 육성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루어 낸 쾌거입니다.” 라고 수상 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