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신임 원장에 이재붕(56·사진) 전 국토해양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1956년 경기 안성 출신으로 국민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영국리즈대학교 교통공학 석사를 거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1984년 공직에 입문했다.

임용 이후 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 익산지방국토청장, 국토부 대변인,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사업부본부장 등을 역임해왔다.

그는 건설교통 관련 각종 현안조정과 해결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정책홍보와 소통에 있어서도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원장은 “건설교통 R&D사업의 효율적인 기획과 관리체계혁신으로 국민의 신뢰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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