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의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적인 전자 부품 기업, 삼성전기가 역량 있는 인재들의 연구활동을 후원하기 위하여 주최한 제 8회 1nside Edge 논문대상에서 윤성욱 석사과정(나노전자물리 05학번, 대학원 4기)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1nside Edge 논문대상은 2005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까지 제 8회째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은 2012년 10월 3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삼성전기 창립 제 39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1nside Edge 논문대상은 젊은 인재들의 자유로운 발상과 잠재된 기술력을 발현시키기 위해, 삼성전기가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술논문 대상으로서 핵심 전략 기술 및 미래 지향적인 제품 중심으로 우수 기술인력을 발굴하고 산학협동의 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역량 있는 인재들의 연구활동을 후원함으로써 글로벌 환경 속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제정되었다.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Synthesis and Magnetic Properties for Core-Shell Type Fe3O4@SiO2 Magnetic Nano Particles”이며 나노전자물리학과 김철성, 심인보 교수와 정해준(나노전자물리 07학번), 이현진(나노전자물리 07학번), 신자연(나노전자물리 08학번) 학부 학생들이 함께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노전자물리학과의 김철성, 심인보, 김삼진 교수가 이끄는 자성연구실은 대학원 교육과정의 일부로 학부 교과목인 "물성실험" 강좌에서 학부 학생들의 실험지도를 통해 졸업논문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대학원생 및 학부 학생을 연계시켜 대학원과 실험실 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응용 기회를 주었으며, 대학 내 연구 분위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는 대학원생에게는 연구를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되고, 학부 학생에게는 실험을 통하여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취업률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활동을 통한 이번 1nside Edge 논문대상의 수상실적은 본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