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FMS(국제미생물위생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 장혜진(식품영양학과) 석사 3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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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장혜진 학생(석사 3학기 재학 중)이 2013년 11월 13~15일 전라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제 64차 학술대회에서 The International Committee on Food Microbiology and Hygiene (ICFMH) of the International Union of Microbiological Societies (IUMS)에서 시상한 포스터 부분 최우수논문상 및 상금 500유로를 수상하였다.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The effect of organic acid and NaCl on the reduction of Shigella sonnei'’ (지도교수 : 식품영양학과 오세욱 교수)으로 세균성이질을 일으키는 Shigella 균이 유기산과 salt에 노출되었을 때의 생존양상을 서술한 논문이다. 식품 내 생존하는 미생물을 제어하는데 있어서 식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충분한 제어를 하기 위하여 pH, 수분활성도, 산화환원전위, 온도, 습도 등 미생물 생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를 2개 이상 제어하여 처리하는 방법으로 Hurdle technology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염에 대하여 내성이 있다고 알려진 Shigella 균의 경우 유기산과 salt에 의한 제어기술에 있어서 안전성 보장을 위한 농도 설정은 까다롭고, 아직 명확히 규정된 농도 또한 없는 실정이다. 이 논문에서는 식품 내 미생물 제어에 많이 사용되고 유기산(Lactic acid, Acetic acid, Malic acid, Citric acid)의 종류에 따라 3% salt 첨가 시, Shigella 균의 저감효과에 synergistic effect나 antagonistic effect를 일으키는지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기산과 salt를 동시에 처리할 경우 오히려 저항성이 생겨 Shigella 균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평가를 받아 포스터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