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S Korea Imagine Cup 국가대표 선발 / 임채수(컴공 11)·김화정(시디 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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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2014 이매진컵(Imagine Cup)’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국민대학교 임채수(컴퓨터공학과 11학번, 4학년), 김화정(시각디자인학과 10학번, 3학년) 학생 및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이승민, 유홍근 4명으로 이뤄진 Pin the Cloud 팀이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었다. 국민대학교는 이해리 컴퓨터학부 02학번 학생이 2006 MS Korea Imagine Cup에서 국가대표로 선발, 2012년 한대용(전자 05), 김명회(컴공 06) 학생이 출전한 렛잇비(Let IT be)팀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3번째다. 2003년부터 시작된 ‘MS Korea Imagine Cup’은 16세 이상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MS가 시작해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테크놀로지 경진대회다. 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IT 기술을 활용한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기본 취지로 시작됐다. 2014 MS Korea Imagine Cup의 핵심 경쟁부문은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게임(Game)’,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뽑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세상의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놓고 경합하는 ‘월드시티즌십(World Citizenship)'이다. 부산광역시의 협력으로 지난 28일부터 부산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서 1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 열린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각 부문 별로 최종 2팀씩, 총 6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국민대학교 임채수·김화정 팀은 손쉽게 접근하고 공유가 가능한 정보 공유 앱 ‘At here’를 내놓고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드는 정보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이다.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에는 심사를 위해 학계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과 1천여 명에 달하는 청중 심사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청중 심사단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결선 진출 팀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김 제임스 한국MS 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에 크게 감동 받았다”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중인 부산에서 선발된 이매진컵 한국대표팀이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꿈을 키워가는 전 세계의 학생들에게 이상적인 롤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14 MS Korea Imagine Cup에서 한국대표로 뽑힌 임채수 학생을 만나보았다. Q. "At Here"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At Here을 통해서라면 이제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만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공유 할 수 있습니다. Q. 다른 비슷한 아이디어들로 실현된 어플리케이션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아이템들과의 차별화된 점에 대해서 소개 해주세요. 현재 계정 없이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앱은 저희가 알아본 바로는 거의 없습니다. 공유하기 위해선 e-mail, 클라우드, USB 등을 이용하고 있고, e-mail이나 클라우드 같은 경우는 서로의 계정을 알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USB, 블루투스 같은 경우는 한 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 할 수 없습니다. Q. 타 대학 학생들과 팀을 구성하였는데요. 어떻게 팀 구성을 하게 되었는지요. Q. 타 대학 학생들과의 협업의 장점과 단점을 에피소드 위주로 설명 바랍니다. Q. '2014 Imagine Cup 월드 세미파이널' 준비에 대해서 계획과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국민대학교 임채수·김화정 학생이 속한 ‘Pin the cloud’의 ‘At Here’ 앱도 국민대학교의 남다른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