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학생창업팀, 미국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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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학생 창업팀 ‘크리에이션 팟(팀장 박윤규, 사회과학대학 국제학부 일본학전공)’이 지난 20일 개최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해 있는 로욜라 매리마운트 대학에서 실시한 ‘글로벌 챌린지 2014’의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의 일반 사업계획서 경진대회와는 달리 ‘글로벌 챌린지 2014’의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는 미국 현지에서 청년들을 위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엔젤투자가, 창업기업 지원을 돕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미국 현지의 창업전공 대학교수와 성공 창업가 그리고 코트라(KOTRA)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사의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우리 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미국 현지의 창업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질의응답을 통한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글로벌 창업을 지향하는 도전이자 첫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할 수 있다. 10여개의 국내 참여 팀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적으로 입상하였고, 미국 현지의 학생들 중에서는 전체 2위의 쾌거를 거둔 국민대학교 창업팀은 대학 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팀들과 함께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참여하기 위해 국내 창업교육센터 협의회에서 주최한 사전 교육을 거치는 등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참여를 준비해 왔다. 또한, 출전을 위해 국내 10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현지에서 이번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의 창업전공 교수인 마크 캐니스와 창업전략 교수 로저 첸 등과 함께 현지 벤처캐피털 리스트 및 엔젤 투자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면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사업계획서를 발전시켰다. 국민대의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온 국민대 창업지원단 김도현 단장은 “우리 국민대학교 학생창업팀의 창의력은 뛰어난 수준에 있으며, 본 경진대회 참여와 좋은 성적의 수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벤처 창업의 다양성과 폭넓은 경험과 기회 및 장점에 대해 알게 함으로써 성공 글로벌 창업가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동일 대회에 참가한 K-Unit 팀(팀장 전자정보통신대학 전자공학부 오성민)도 6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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