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정보원이 후원하고 한국암호포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한 ‘2014 국가 암호 공모전’에서 원유승(금융정보보안학과 박사 14학번), 김태종(금융정보보안학과 석사 14학번), 박진학(금융정보보안학과 석사 14학번)으로 구성된 국민대학교 SICADA팀(지도교수 : 자연과학대학 수학과·금융정보보안학과 한동국 교수)이  Ⅱ-A 암호 원천기술 분야에 “경량 블록 암호 알고리즘의 부채널 분석 및 대응기법에 관한 연구”에 대한 주체로 참가하여 우수상(상금 150만원)을 수상하였다.

IoT(Internet of Things)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다양한 통신기기에 적용 가능한 경량암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에 발맞춰 SICADA(SIdeChannelAnalysisDesignAcademy)연구실은 이번 공모전에서 다양한 경량블록암호의 부채널 취약성을 검증하고 국산경량블록암호 LEA에 2차 대응기법을 최초로 제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박명서(금융정보보안학과 석사 13학번, 지도교수 : 자연과학대학 수학과·금융정보보안학과 김종성)는 ‘블록 암호 LEA에 대한 차분 오류 공격’ 논문으로 같은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윤채원(금융정보보안학과 석사 14학번)은 Ⅰ-A 암호해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식은 11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 되었다.

미래 금융정보보안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BK21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 본교 일반대학원에 금융정보보안학과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과 정보보안 분야의 융합으로 미래 금융환경을 선도하는 금융정보보안 전문가의 양성을 교육 비전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