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초대석]銀行 주요보직 두루거친 30년 경력 금융인 / 강진섭(무역학과 82)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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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리 출신인 강진섭(58ㆍ사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1986년 KB국민은행에 입사한 후 30년간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 금융인이다. 국민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ㆍ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KB국민은행 안에서도 서소문지점장ㆍ신성장사업본부장ㆍHR본부장 등 굵직한 업무를 담당해 왔다. 특히 그는 2012년 KB국민은행이 국내 최초로 대면ㆍ비대면 채널을 결합해 만든 '스마트브랜치' 설계를 주도했다. 스마트브랜치는 인터넷ㆍ모바일뱅킹 등이 발달하면서 각 지점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면서, 스마트 기기로 설치해 점포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를 효율화 하기 위해 만든 무인점포다. 당시 강 이사장은 KB국민은행이 국내 최대 규모로 국제금융센터빌딩(IFC)에 마련한 스마트브렌치 1호점을 1년여간 직접 기획ㆍ설계하기도 했다. 이후로는 HR본부장으로 KB국민은행의 사업전략ㆍ조직관리 등 핵심업무를 총괄 지휘했고, 지난해 10월 서울시의 공모절차를 밟아 제7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낙점됐다.
원문보기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60113434840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