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로봇제어연구실, DARPA Robotics Challenge Finals 2015서 값진 성과 일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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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로봇제어연구실(지도교수 조백규)에서 지난 6월 5~6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포모나 Fair flex에서 개최된 DARPA Robotics Challenge Finals 2015에서 DRC-HUBO@UNLV 연합팀으로 참가해 총 24개 팀 중 8위의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DARPA Robotics Challenge Finals 2015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재난대응로봇에 대한 필요성 대두되자, 미국의 DARPA(the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에서 재난대응로봇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2013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DRC Trial의 상위 8개의 팀과 미국정부가 요청한 한국, 일본 등의 팀과 함께 DRC Finals로 개최한 것이다. DRC Finals는 재난지역에서 생길 수 있는 8개의 미션인 자동차운전, 자동차에서 내리기, 문 열기. 밸브 돌리기, 드릴로 벽에 구멍 뚫기, 돌발미션, 험지보행 또는 장애물치우며 이동, 계단 보행을 구성하여, 60분 안에 미션을 수행하는 것을 대회 목표로 하고 있다. 조백규 교수와 안동현, 신주성 대학원생 2명으로 구성된 국민대 팀은 미국의 UNLV와 연합하여 팀을 구성했다. DRC-HUBO@UNLV팀은 KAIST에서 개발한 DRC-HUBO를 로봇을 사용했는데, 안동현(대학원 기계설계학과 석사과정 2)은 보행 안정화, 필드 내에서 로봇 구동 및 Trouble Shooting 그리고 Stair미션을, 신주성(대학원 기계설계학과 석사과정 3)은 드라이빙 미션을 위한 페달 설계, Egress를 위한 지지부 설계 등 설계업무를 맡아 추가적으로 필요한 하드웨어를 설계했다. UNLV는 전체적인 팀 리딩, 시스템 통합, 영상처리, 매니퓰레이션 등을 담당했다. 또한 대회기간에는 국민대 팀은 Field(로봇이 구동되는 경기장 내) Member로 로봇의 미션 수행시 응급상황 대처 및 OCU(Operation Control Unit,로봇을 조작하는 곳)와의 통신을 통해 각 미션의 원할한 수행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지금까지 로봇 강국으로 알려진 5개의 일본팀을 모두 이기고 세계 최대의 로봇 대회인 DARPA Robotics Challenge Finals 2015에서 거둔 8위라는 성과는 정말 값진 성과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