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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avarian state prize 2016 수상 / 정준원(대학원 금속공예학과 04) 동문

Bavarian State Prize는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수공예박람회를 통하여 1952년부터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부장관에 의해서 수여되고 있으며, 특히 공예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매우 명예로운 상이다. 예술적 창의력과 기술적 성취가 두드러지는 작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는 'Bavarian State Prize 2016'에서 정준원(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졸업)씨가 수상하였다. 2013년 김동현씨(학부’97/대학원’04)가 동일한 상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의 국제적인 의미 있는 성과이며, 경쟁력을 증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시상식은 지난 International Trade Fair for the Skilled Trades(2016. 2. 23 – 3. 1)기간 동안 열렸으며, 수공예와 기술적 성과에서 뛰어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제공한 정준원씨를 포함, 총 21팀(Design 부문 11팀과 Technology 부문 10팀)에게 각각 5,000유로의 상금과 금메달 및 상장이 전달되었다. 


<심사평>
정준원은 장신구의 실제적 기능과 그 내적 본질을 다루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착용이라는 행위를 통해 실현되는 장신구는 브로치의 핀과 같이, 기능하는 부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작가는 그의 작업을 핀 하나로 압축하고, 그것만을 위한 용기를 만들었으며, 이는 마치 하나의 독립된 조각의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