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정보원이 후원하고 한국암호포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한 ‘고속 해시함구 LSH 구현 경진대회’에서 김태종(금융정보보안학과 석사과정), 원유승(금융정보보안학과 박사과정)으로 구성된 국민대학교 SICADA팀(지도교수 :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금융정보보안학과 한동국 교수)이 활용 사례 분야에서 “부채널 분석에 안전한 HMAC-LSH”에 대한 주제로 참가하여 장려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다.

핀테크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통신기기에서 인증수단으로 LSH를 이용한 HMAC이 사용가능하다. SICADA(SideChannelAnalysisDesignAcademy)연구실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부채널 분석에 안전한 LSH를 처음으로 제안하고 환경에 따라 성능을 향상시켰다.

송행권(금융정보보안학과 박사과정, 지도교수 :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금용정보보안학과 이옥연)은 최적 구현 분야에서 “다양한 환경(Intel, AMD, Arm, Mips, PowerPC)에서 LSH알고리즘과 기존 Hash 함수의 비교분석 및 Intel, AMD CPU에서 지원하는 SIMD를 이용하여 LSH 알고리즘의 최적화 구현”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유동창(수학과 07학번)과 배민영(수학과 12학번)은 염용진 교수(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금용정보보안학과)의 지도로 활용 사례 분야에서 “Microsoft Excel 2013 셀 내부함수를 이용한 LSH 구현 및 연람 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식은 9월 18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 되었다.

미래 금융정보보안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BK21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에 금융정보보안학과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정보보안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