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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공학교육페스티벌’ 최우수상, 특별상 수상 / 건설시스템공학부 한내경(10), 컴퓨터공학부 MATRIX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 양일 전국 대학교 총 218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국민대학교 학생들이 융합아이디어 경진대회 부문 ‘최우수상’과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 특별상 중 하나인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은 매년 열리는 공학 분야 최대 행사로 국내외 공과대학 교수 및 공학계 원로 등 공학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공학교육의 우수성과를 전시하고 학생들이 공학교육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 중 ‘융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과대학 건설시스템공학부 한내경(10) 학생이 최우수상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컴퓨터공학부 MATRIX팀(최진우(12), 조성훈(08), 전홍준(08), 양현선(12), 허진(12))이 특별상(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

건설시스템공학부 한내경 학생이 소속되어 있던 ‘신세계’팀은 서울권 대학의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이루어진 융합팀으로, ‘신세계’ 팀은 고속버스에 센서를 장착하여 효율적으로 고속도로의 부유물을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 아이디어를 내어 융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등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별상을 수상한 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MATRIX’팀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세계여행’이라는 아이디어로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간접적으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여행지를 선택하면 그 곳의 이미지를 받아와 구체의 정 가운데에 사용자가 위치하도록 하여 여행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며,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하도록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