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저널 ‘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과학기술분야 학술잡지 등재 /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인터랙션디자인전공 루오타오 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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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인터랙션디자인전공(주임교수 반영환) 중국 유학생 루오타오 박사의 논문이 2015년 9월 29일 SCI급 저널 ‘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과학기술분야 학술잡지에 등재되었다. 루오타오 박사는 2012년 연구 대상인 '정보'에 대한 정의에 대하여 궁금증을 갖게 되었으며, 같은 해 말 ‘Information’의 정의를 구축했고, 이를 다른 논문들을 바탕으로 검증하기 시작했다. 2014년 3월 본격적인 논문 작성을 시작했으며, 그 해 6월 승인되어 JIS(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에 등재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터랙션디자인 랭귀지의 정의이다. 그 중 ‘information(정보)’을 중점으로 사용자와 대상의 관계를 1인칭으로 바라보고 이 둘의 관계에 대해 고민했다. 이 연구에서 가장 중요개념은 ‘object(대상)’이다. 물리학적 개념으로 다가가 보면 ‘object’의 근본 요소로는 ‘Energy’, ‘Matter’, ‘Information’이며 모든 ‘object’와 요소들은 세 가지의 근본 요소로 조합된다. 또한, 산업혁명 이후 Matter에 대한 구상은 잘 되어있고, 현재 ‘Energy’와 ‘Matter’에 대한 인터랙션은 잘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보’에 대한 제어가 다양한 전자제품으로 인해 가능해지고 다양해졌지만, 본래 ‘정보’는 물리적인 형태보다 좀 더 추상적이기 때문에 복잡하기 때문에 ‘object’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여 ‘정보’에 많은 중점을 두고 연구하였다. 정보에 관한 기존의 논문들에서 Information Science의 ‘정보’에 대한 정의와 개념이 분야별로 정보를 바라보는 관점과 해석이 다양해서 명확하지 않았다. 그 예로 사회학에서의 정보는 ‘언어’, 물리학에서의 정보는 ‘구조의 방식, 운동의 방향, 모든 물리적인 요소를 설명할 수 있는 것.’, 생물학에서의 정보는 ‘DNA’이다. 이처럼 정보에 대한 정의는 분야별로 매우 달라서 분야와 분야별 간 정보의 mapping은 이루어질 수 없다. 뉴턴은 ‘중력의 법칙 이론’을 개발 할 때,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수학 공식이 없어 수학분야에서 미적분을 먼저 만들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중력의 법칙을 설명하였다. 루오타오 박사 또한 인터랙션디자인 랭귀지 ‘정보’를 도출하기 위해, ‘정보’에 대하여 정보과학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정보에 대한 통합이론을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터랙션디자인 랭귀지인 5가지의 manipulation을 도출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