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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총장, 전경련 시장경제대상 기고부분 우수상 수상


사진 출처 : 이데일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월 2일(수)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제26회 시장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유지수 총장, 박휘락 정치대학원장 그리고 문과대학 영어영문학부 권지은(08) 학생이 수상했다.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대학생 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이념 확산에 기여한 도서와 언론 기고, 문화예술, 공로 등 4개 부문 94명을 시상했으며, 1990년 출범해 26회째를 맞이한 시장경제대상은 지난해까지 총 140명의 수상자 및 수상기관을 배출했다.

유지수 총장은 기고부분에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제대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제 개편 등 건전한 시장경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박휘락 정치대학원 원장은 출판부분 대상을 받은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김원 외 30인/백년동안) 중 ‘북핵을 모르면 우리가 죽는다’를 집필한 업적으로 수상했으며, 영어영문학부 권지은(08)학생은 출판부분 우수상으로 ‘젊은 날의 대한민국’(신보라, 이철훈 외 12인/시대정신)의 공저로  '이승만과 김구', '한국형 시장경제체제', '내 마음속 자유주의 한 구절' 책들과 함께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시장과 자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때 또 다시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다"며 "기업들도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으니 참석자 모두 시장경제를 지키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병락 자유와창의교육원 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국가를 풍요롭게 하는 지혜를 담은 작품들을 많은 국민들이 접해 우리의 선진국 도약에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