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임종석 동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임종석(대학원 13)동문이 '올해의 작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공예트렌드페어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2월에 개최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국내 최대 공예박람회로 국내외 공예작가 및 공예관련 기업, 단체가 총 집합하여 공예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공예문화를 확산하는 행사이다.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매년 창작공방관과 산업관의 참여작가를 대상으로 ‘올해의 작가’ 3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데, 임종석 동문은 세선세공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한 섬세한 곤충형태의 장신구들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장신구는 얇은 금속선이 정교히 겹쳐져 만들어진 독특한 패턴과 세밀한 질감의 표현으로 실재와 허상이 공존하는 특별함을 담아낸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12월 8일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공예트렌드페어 개막식에서 '올해의 작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임종석 동문 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되었고 내년에 있을 2017 공예트렌드페어에 부스를 제공받게 된다.

<작품사진>

Alive | Brooch | fine silver, sterling silver, gold leaf, porcelain painting | 115x120x40 | 2016

 
숲의 파수꾼 | Brooch | fine silver, sterling silver, copper, gold leaf, porcelain painting | 70x130x50 | 2016

 

<전시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