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전” 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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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18개 대학 22개팀(대학부분)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2016 KARA(대한자동차경주협회) 짐카나 챔피언십 3전”에서 대학의 명예를 놓고 경쟁한 자작차 포뮬러 클래스에서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 F-16팀의 김진수(자동차공학과 13) 학생이 우승, KF-16팀의 정규민(자동차공학과 16) 학생이 3위를 차지하며 국민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맥스파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일반인들이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하여 드라이빙 스킬을 겨루는 대회이며, 자작차 클래스는 이번 대회에서 신설되었다. 총 5개 부문 105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였으며, 100명이 넘는 참가자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작차 클래스에서는 18개 대학 22개팀, 28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였으며, 예선 상위 16명의 드라이버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F-16팀에서는 배정민(자동차공학과 11), 김진수 학생이, KF-16팀에서는 조주연(자동차공학과 12), 정규민 학생이 출전하여 뛰어난 드라이빙 스킬을 뽐내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김진수 학생은 호서대학교 강희조 학생을 제치고 우승을, 준결승에서 김진수 학생에게 아쉽게 진 정규민 학생은 같은 팀 조주연 학생과 3,4위전을 통해 3위를 차지하였다. 배정민 학생은 8강에서 정규민 학생에게 패배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승을 차지한 김진수 학생은 “지난 8월에 열린 KSAE대회에서 예기치 못한 차량 문제로 우승하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한을 푼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궂은 날씨 속에서 같이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매번 대회 참가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지도교수님께도 감사드리며, 특별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KARA 및 맥스파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며 수상의 감동을 전했다. 김진수 학생에게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3위를 차지한 정규민 학생은 “신입생으로 많은 대회를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 및 자작자동차 동아리의 위상을 몸소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며 신입생의 패기와 겸손함을 동시에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