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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동아리(KOBOT) 로봇 콘테스트에서 수상

국민대학교 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동아리(KOBOT) 로봇 콘테스트에서 수상

국민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동아리 KOBOT(지도교수 우종우)이 지난 10월 14~1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6 국제로봇콘테스트 & R-BIZ Challenge'에서 '한국 오픈 로봇 마라톤 Competition(1Km)'부문에서 1위(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지능형 SoC 로봇워 태권로봇' 부문에서 3위(KAIST 총장상)에 입상하였다.

'2016 국제로봇콘테스트 & R-BIZ Challenge'는 올해 11회를 맞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외 9개 기관이 주관하고 특허청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정부 주도 로봇 경진대회이다.

'한국 로봇 오픈 마라톤 Competition(1Km)'부문은 올해 처음 진행된 대회로, 단거리(1Km)를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것이 목표인 대회로 2족보행을 하는 인간형, 지능형 로봇을 사용하며 시작신호 이외의 명령을 외부로부터 받지 않고 스스로 코스를 인식하며 달리는 방식이다. KOBOT팀은 디테일한 로봇 제어 기술력과 꼼꼼한 부품 관리로 1시간 27분 38초 만에 완주했다. 2위 팀보다 10분이나 앞섰다.

국민대학교 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동아리(KOBOT) 로봇 콘테스트에서 수상

 

KOBOT팀의 팀장 차민준(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13)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실력을 가진 팀들 사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팀원 모두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지능형 SoC(System on Chip) 로봇워 태권로봇' 부문은 KAIST 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SDIA/센터장 유회준)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주어진 보드와 로봇을 이용하여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카메라만으로 상대 로봇을 인식하고 겨루는 방식이다. KOBOT팀은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들에 뒤쳐지지 않는 동작들과 정확한 영상 인식으로 주목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KOBOT동아리 회장 박기현(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12)은 "팀원들이 더 효율적인 동작을 구상하고, 다른 팀들보다 빠르게 상대 로봇을 인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몇 날 며칠 밤을 새워가며 고민했던 것이 수상의 바탕이 되었다."며 "3월부터 준비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매우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종우 지도교수는 "KOBOT이 학교를 대표하는 하나의 동아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이번 성과가 더 큰 발걸음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OBOT은 대회 준비, 로봇 제어와 알고리즘 등 기술력 향상을 위해 '산학협력단', 'LINC 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를 비롯해 많은 기관들의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한이음 공모대전', '한이음 학술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국민대학교 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동아리(KOBOT) 로봇 콘테스트에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