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일본 나고야대 국제마이크로로봇대회 Best Effort 수상 /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자동차융합대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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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Nagoya) 대학 노요리 기념관(Noyori Conference Hall)에서 11월 27일 개최된 “제 25회 국제마이크로 로봇대회(The 25th International Micro Robot Maze Contest, 2016)”에서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과 자동차융합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팀(팀장, 무인차량연구실,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16, 정택훈)이 참가하여 Best Effort 상을 수상, 국민대학교를 세계에 알렸다. 금번 25회 대회에는, 6개국(대한민국, 미국,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서 22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본 국제마이크로로봇대회는 일본 나고야 대학이 92년부터 20년 넘게 개최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대회로, 학생들은 총 7개의 카테고리에서 실력을 겨뤘다. 본 대회의 목적은 Micro Machine과 Micro Mechatronics 기술에 대한 젊은 공학도들의 관심과 기술 혁신을 기대하며, 다양한 국가의 참여로 과학기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로봇분야의 많은 교수들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국민대학교 참가팀은 7개의 카테고리(1㎤ 2부분, 2.54㎤ 2부분, 이족보행 부분, 다족보행 부분, 자유형식 부분) 중에서 3개의 카테고리(2.54㎤ 1부분, 이족보행 부분, 다족보행 부분)에 참가하여 제한 크기 2.54㎤ 로봇이 몸체에 달린 두 개의 다리를 이용, 정해진 코스를 사람처럼 직립보행하여 통과해야하는 ‘Category 3A’ 부문에서 ‘Best Effort Award’를 수상하였다. 국민대학교는 2003년 대회부터 참여하여 매회 부문별 우승은 물론 2008년도에서 2010년도 대회까지 3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마이크로 로봇 실력을 지속적으로 세계에 알리고 있다. ‘Category 3A’ 부문에서 수상한 국민대학교 권순웅(자동차공학과 3학년) 학생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팀원 모두 밤도 새워가며 열심히 노력했고, 서로 격려하면서 준비하는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대회였습니다. 비록 결과가 준비했던 것에 비해 아쉬웠지만 내년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하였으며, 김대종(자동차공학과 3학년) 학생은 “ 공학도를 꿈꾸는 세계 각국의 어린 친구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고 대회 참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 26회 대회는 2017년 12월, 나고야 대학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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