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

국민인! 국민인!!
한국수자원학회 우수발표 논문상 수상 / 건설시스템공학부 기초수리실험실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건설시스템공학부 기초수리실험실 이재범 석사과정 사진 왼쪽 다섯 번째

지난 5월 25일과 26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에서 국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부 기초수리실험실(지도교수: 양정석)의 이재범 학생(대학원 수공학전공 석사과정 16) Student Competition 분야에서 "낙동강 중류지역 지하수위 관리 취약성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물 관리와 융합기술" 이라는 주제로 미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수자원 전문가 및 종사자, 전공 학생 등 8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제세션, 기획세션, 특별세션, 구두 및 포스터, Student Competition에서 430여 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하였다.

이재범 학생이 발표한 "낙동강 중류지역 지하수위 관리 취약성 분석"은 낙동강 상주, 대구, 밀양 지역의 낙동강 유역 인근의 지하수위 시계열 자료를 분석하고 지하수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를 선별하여 위의 세 지역 중 지하수위 관리가 취약한 지역을 판단하고자 하였다. 지하수위 관리 취약성 분석을 위하여 지하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로 연구지역의 지하수위 관측자료, 일단위 강수 자료, 지하수이용량, 인근의 낙동강 하천 수위 자료를 선택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통하여 시계열 지하수위 데이터 분석과 지하수위 관리 취약성 지수를 산정하였고, 결과로 연구지역 중 밀양의 지하수위 관리 취약성 지수가 0.785로 가장 높게 산정되어 지하수위 관리 취약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구, 상주 지역의 지하수위 역시 지하수위가 하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추후 지속적인 지하수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석하였다.

매년 가뭄과 함께 수자원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하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과 지하수위 관리가 먼저 필요한 지역을 연구하였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