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기계설계학과 박영걸 박사(맨 오른쪽)가 지난달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한 2017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정책수립, 산업지원 및 국제협력추진을 통하여 산업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영걸 박사는 ‘AEB 장착 자동차의 충돌 전 4초의 끼어들기 상황에서의 안전성 평가’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현재 자율주행차량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에 따른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박영걸 박사는 긴급자동제어시스템(AEB System)이 장착된 차량이 주행 중 일 때 사고유발차량이 충돌 전 4초 동안 끼어들기가 진행될 때의 상황을 실제 차량을 가지고 실험함으로서 AEB 장착 차량의 사고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박영걸 박사는 국민대학교 기계설계대학원 기구설계연구실(지도교수: 정재일)에 소속되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성 평가장치 개발 및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안전성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