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김지찬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7일 LIG넥스원은 "28일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경기도 판교R&D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김 부사장은 국민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LIG넥스원(당시 금성정밀공업)에 입사해 사업관리·개발·전략기획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하며 국내 방위산업과 회사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7년 부사장 승진과 함께 LIG넥스원 사업총괄로 선임돼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을 총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