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김기윤(정보보안암호수학과, DF&C 연구실 13학번 4학년), 장성우(정보보안암호수학과, DF&C 연구실 13학번 4학년), 박현민(정보보안암호수학과, SICADA 연구실 13학번 4학년) 학생들이 '2018 국가암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국가 암호 공모전은 암호 분야에서 우수 연구 인력 배출과 연구성을 창출하기 위해 2005년부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주최, 한국정보보호학회 및 한국 암호 포럼에서 주관, 국가정보원에서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한 공모전이다. 

이번 '2018 국가암호공모전'은 암호 원천기술 분야(논문), 암호 기술 응용 및 활용 분야(논문), 암호문제 풀이 분야, 암호 활용 아이디어 및 활용기술 분야로 총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기윤, 장성우, 박현민 학생들은 암호문제 풀이 분야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한 키확보를 시작으로 이산로그와 인수분해의 어려움을 해결한 키 확보, 저전력 플렛폼에서의 모듈러곱셈 최적화, 부채널 공격을 사용하여 AES-128 라운드 키 복구, singular point elliptic curve의 취약점을 이용한 위조공격, RSA의 큰 공개키에 대한 wiener 공격 응용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총 10문제 중 9문제를 풀어 제출하였다.

이 팀은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보니 재미가 있었고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DF&C 연구실은 디지털 포렌식과 암호 프리미티브 분석이라는 큰 두 갈래를 연구하는 연구실로 PC,모바일,IoT등 다방면에 대한 많은 실적을 갖고 있다(http://dfnc.kookmin.ac.kr). SICADA 연구실은 스마트디바이스 안전성 분석을 하는 곳으로 주로 부채널 취약성 및 안전한 대응 방법을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