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전자공학부 스마트임베디드시스템 연구실(지도교수 정구민)의 석사과정 양수빈, 장홍순 학생(일반대학원 21학번)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진행하는 2021년 상반기 현대자동차 연구장학생에 선발되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장학생은 석사 혹은 박사과정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친환경, 미래기술, 전동화, 전장,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장학생으로 선발이 되면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연구장학생의 경우에는 졸업 후 현대자동차의 연구원으로 입사하게 되며, 대학원 재학 기간 동안 매월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장학금과 태블릿PC를 제공해준다. 이외에도 각 현업팀에서 실무연수를 받고 일정기간 동안 현업 팀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프로젝트 수행비 또한 지원받는다.
전자공학부 스마트임베디드시스템 연구실은 독일 인피니언사가 지원하는 인피니언 센터, 현대오토에버가 지원하는 현대AUTOSAR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하는 자율주행 AI 교육을 국내 대학에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자율주행 데이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차세대 마이컴 기반AUTOSAR 플랫폼 등의 관련 부처 과제를 수주하기도 하였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현대트랜시스, LG디스플레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도교수인 정구민 교수는 지난 연구년 기간(2019년 2학기, 2020년 1학기) 동안 현대자동차 생산기술개발센터 자문교수와 LG전자 CTO부문 기술고문을 지낸 바 있다.
이번 연구장학생에 선발된 양수빈, 장홍순 석사과정생은 “일찍부터 연구실 생활을 시작하여 현대자동차, 만도 등의 자동차 업체들과 여러 과제를 진행하며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차량용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자율주행 AI 시스템 등에 대한 역량을 키워온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남은 기간에도 관련 연구에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