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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CDF 공예·디자인 공모 전시 선정 / 이홍진(미술학부 07) 동문

우리 대학 입체미술전공 07학번 이홍진 동문(직원)이 '2022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10인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2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부문 10명, 개인작가 부문 6명 및 단체 부문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전시 공모는 만 40세 이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진작가 부문과 개인 및 단체 부문으로 공개 모집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KCDF갤러리에서의 전시 개최, 영상 제작 및 홍보 지원을 받는다. 2022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는 윈도우 갤러리(KCDF갤러리 1층 외부)에서 진행되며 국민대학교 입체미술전공 07학번 이홍진 동문(직원)의 개인전이 4월19일에 열린다.

 

이홍진(직원) 작가는 누군가에 의해 잘려 더는 성장하지 못한 나무를 가져와 다시 나무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각이 밝아질 수 있을까?”를 스스로의 테마로 잡아, 원, 삼각형, 네모 등의 기본 도형의 조합으로 유니크함과 밝음을 이용해 가장 이상적인 정원수 조각의 형태를 추구하고 있다. 여기서 밝음의 색채표현에 집중해 자연의 부산물(풀, 나뭇잎 등)로 나무에 색을 쌓는 작업을 연구하고 있으며 색이 나무에 쌓이는 방법을 다양하게 실험하고 있다.

 

공예/디자인 공모전시는 2018년부터 추진하여 현재까지 신진작가 43인, 개인작가 19인, 단체 11팀 등 총 73명(팀)을 지원했다. 공진원은 신진 및 개인 작가의 전시를 비롯,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 지원을 통해 여러 계층의 공예·디자인 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공예/디자인 문화 향유 확산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