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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재학생 3팀,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 금상 등 수상

▲금상을 수상한 국민대 전자공학부 ‘Light24’(왼쪽부터 추주영, 김의찬, 이상도, 전흥식 학생)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전자공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 ‘Light24’(지도교수 전자공학부 정일엽)가 대한전기학회 주최 ‘제13회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는 공학계열 대학(원)생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획ㆍ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팀워크 능력 등을 보유한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국민대 전자공학부 재학생팀인 ‘Light24’(추주영, 김의찬, 이상도, 전흥식)는 ‘24시간 무인 매장 조명 에너지 관리’를 제안해 최근 성행하는 24시간 무인매장의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망 형성에 기여하는 아이디어로 평가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국민대 재학생 ‘닥터수트레인지’팀과 ‘파이제빵사’ 팀은 각각 ‘물의 흐름 제어를 통한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닥터 水트레인지)’로 은상을, ‘사용자 인식 대기전력 자동차단 장치’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의 기쁨을 안은 3개 팀은 2022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공학설계(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 LINC3.0사업단이 지원하는 과제 수행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역량과 팀워크를 함양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오하령 산학연구부총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우리 LINC3.0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 및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미래 공학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사회와 산업체의 수요에 기반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