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 장중식 교수(왼쪽 두 번째).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13일 구미에서 진행된 '2022 제10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에서 공업디자인학과 장중식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D프린팅의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3D프린팅산업 시장의 수요창출,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등 초기 산업생태계 조성과 조기정착을 통한 3D프린팅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국민대 장중식 교수(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장)는 3D프린팅 관련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중식 교수가 이끄는 국민대 3D프린팅디자인혁센터는 2015년도부터 자체 연구를 바탕으로 3D프린터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ㆍ보급하고 있으며,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7년도 최초 3D프린팅 패션쇼를 시작으로 해마다 3D프린팅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2019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법을 접목한 섬유를 활용해 3D Clothing Printer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의류산업을 위해 3D Clothing Printer를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 장중식 교수는 "당장은 경제적 성장이 어려운 분야로 보일 수 있지만 향후 Clothing 3D Printer의 보급으로 우리의 생활 환경에 보다 밀착한 뉴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속 Clothing 3D Printer의 연구개발과 보급에 힘써 국내 의류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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