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우리 대학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대학원장 안현철)에 재학 중인 석사과정 임도현(지도교수 안현철), 박사과정 임영우(지도교수 곽기영) 학생이 서울과 수도권 홍수조절의 핵심 관문인 팔당댐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물 분야 국내 최고 권위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데이콘이 주관한 ‘팔당댐 홍수 안전운영에 따른 한강 수위예측 AI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홍수 영향 예측에 대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팔당댐의 홍수 안전운영에 따른 서울 시내 한강 주요지점(잠수교 등)의 수위를 예측함으로써, 홍수재해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개최되었다.
총 1,240팀이 참여한 본 경진대회에서 임도현(팀장), 임영우 학생의 팀은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파생변수를 생성하고 Attention MLP와 Continual Leaning 기법 등을 활용하여, 리더보드에 기록된 코드 및 대회 규정 준수 여부 검증을 통해 최종 1위를 달성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대학원에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운 기법들을 적용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두 명의 학생들은 현재 교육부의 4단계 BK21 사업팀인 '사회적 건강도 증진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인력 양성팀'(교육연구팀장 곽기영)의 일원으로 데이터 과학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