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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대 박사과정 전액장학금 진학 / 구유진(일반대학원 신소재공학부 석사과정 21) 동문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부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구유진 동문(대학원 21학번)이 2023년 9월부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의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진학할 예정이다.


미국 위스콘신주의 주도인 매디슨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인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은 2022년 미국 시사잡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서 주립대학교 공학 분야 대학원 14위에 선정한 세계 최정상급의 연구 중심 대학교이다. 구유진 동문은 대학원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비 전액과 의료보험료, 그리고 별도의 생활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2017년 본교 신소재공학부에 입학한 구유진 동문은 재학중 다양한 반도체 재료의 물성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학부연구생으로 연구에 참여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신소재공학부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유기물 반도체와 2차원 반도체를 이용한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유연전자소자 연구를 진행했다. 구유진 동문은 그동안 연구성과로 2편의 SCI 논문을 출판했으며, 현재 2편의 SCI 논문을 추가로 작성하고 있다.


석사과정 재학중 연구에 더욱 흥미를 느낀 구유진 동문은 본격적인 연구자의 길을 걷고자 미국에 있는 대학교의 박사과정에 지원하게 되었으며, 올해 2월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을 포함한 다수의 대학교에서 장학생으로 입학 허가를 받았다. 그 중 구유진 동문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2차원 반도체 기반의 양자 컴퓨터 연구를 수행할 예정인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으로 진학을 결정했다.


구유진 동문의 석사과정 지도교수인 신소재공학부 최웅 학부장은 “구유진 졸업생은 연구에 관한 열의가 크고 성취동기가 강해 좋은 연구성과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유학을 착실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구유진 졸업생 이전에도 신소재공학부 졸업생들이 꾸준히 해외 명문대학교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박사학위 취득 후 인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미국과 한국의 대기업에 재직중이며, 구유진 졸업생이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게 되어 기쁘다.”고 축하했다.


구유진 동문은 “처음부터 해외 유학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지만, 지도교수님을 포함한 신소재공학부의 교수님들의 동기부여와 조언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박사과정에 진학해서 기존 컴퓨터의 연산 속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보안과 신호 처리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 연구에 관심 있는 후배 재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를 선택할 때 취업이나 국내 대학원 진학 뿐 아니라 해외 유학도 적극적으로 고려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