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GENEUS’팀이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주제: Sustainable Food Innovation: A Bridge to the Future for All)에서 “산지 폐기되는 감귤을 활용한 포장 김치전용 항균제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로 학부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본 대회는 “지속 가능한 김치기술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정부출연연구소인 세계김치연구소 후원 하에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개최되었다. 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상희동, 최유리, 김나연, 홍효정 학생으로 구성된 ‘GENEUS’팀(지도교수 오세욱)은 포장김치의 품질 향상과 보존기한 연장을 위해 국내 감귤 품종을 활용한 천연 항균제를 나노캡슐화하여 포장 김치 전용 항균제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이는 환경 친화적이며 김치의 맛과 품질을 보다 이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김치 산업에서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GENEUS’팀의 학생들은 “처음 경험한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수상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LINC 사업단과 식품안전 및 미생물 실험실의 선배님들, 그리고 오세욱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도교수인 오세욱 교수는 “학부생으로써 국제학술대회에 훌륭하게 참여하였고,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 그들의 창의력과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