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2023년 1학기 팀팀Class (도시산림환경정책학(과학기술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강완모 교수), 환경법(법과대학 공법학전공 김성배 교수)) 수강생 4팀이 서울시 성북구청에서 진행하는 2023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소행성)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팀팀Class명은 '법과 정책, 과학의 연계 강화: 성북구 지역 환경현안 지원'으로 서로 다른 단과대학 학생들 간 팀 프로젝트 협업으로 성북구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자 하였으며, 기획 과정에서 창의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자 하였다.
성북구청의 2023 소행성 공모전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과 관내 소재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성북구 청년인구 정착을 위한 청년 교육·주거·취업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하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번 소행성 공모전에서는 제안서와 영상물 공모 형식으로 은상 3팀(부상 50만원), 동상 7팀(부상 30만원) 등 총 10팀이 선정되었다, 이 중 팀팀Class 4팀은 다음과 같은 주제의 제안서로 동상을 수상하였다.
·성북구 청년 요리 아카데미 / 20학번 김원찬, 백준하, 안형준, 22학번 김혜송
·목UP사이클링 / 19학번 경예린, 손지민, 이담비, 20학번 오정환, 21학번 이자인
·성북구 알뜰살뜰 프로젝트: 스마트 기능을 통한 의류수거함 문제 개선 / 18학번 기도훈, 20학번 문시원, 22학번 나정우, 임민서, 정유진
·'분리수거 올바로, 똑바로, 곧바로' 1인 가구 거주지 분리수거 가이드라인 제안 / 20학번 박진우, 이준섭, 21학번 정나랑, 22학번 김서연, 홍규민
이번 공모과제에 참여한 기도훈 군은 "이번 팀팀Class를 통해 정책학 및 환경법 이론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 개발, 법령적용 및 조례(안) 제정, 예산계획 등 실무적인 부분을 익혀 공모전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환경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실제 시행되는 정책들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강완모 교수는 "정책학-환경법 전공연계 팀팀Class의 심화과정으로 사회연계활동 차원의 공모전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관련 정책·전략기획을 위한 지식융합과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