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에서 SEA:ME 2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우리 대학 학생들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SEA:ME 프로그램은 모빌리티에 대해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코딩 응용 교육 과정으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후원을 통해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현재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우리 대학이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2년간 괄목할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 2월 열린 ‘Bosch Connected Experience (BCX) Hackathon 2024’에서는 우리 대학 박호경 학생이 참가한 팀이 디지털 오토 및 모빌리티 부문에서 최종 1위를 수상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IoT 대회로 인식되는 만큼 참여 학생들은 “LLM 기술을 활용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본 대회가 매우 뜻 깊었고 팀원들과 함께 이룬 정말 값진 결과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앞으로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 해 11월에는 우리 대학 고다현, 박호경, 김준호 학생아 팀 ‘Millennium’을 구성하여 Eclipse SDV(Software Defined Vehicle) Hackathon Challenge 2023에 참가하여 최종 3위를 수상했다. 이 대회는 Eclipse SDV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스택을 활용하여 챌린지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로 ‘Millennium’팀은 ‘공유 차량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참여 학생들은 “해외에서 진행하는 첫 해커톤이라 많이 긴장되었지만 팀원들의 협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고 SEA:ME 프로그램을 통해 SDV 분야의 이해와 지식을 넓혀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 대회에 ‘Oridori’팀으로 참가한 나대경, 박제형, 서동환, 이승우, 이재하 학생은 ‘운전 점수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종 Finalist(Top7)에 진출하였다.
정승렬 총장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미래자동차분야 SW 인재양성 프로그램(SEA:ME)이 성공적으로 확장되는 것이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체득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성환 미래자동차사업단장은 “학생들이 SEA:ME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좋은 경험들과 더불어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