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건설시스템공학전공 오창국 교수가 지난 3월 29일(금)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제27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창국 교수는 그간 대한토목학회 실행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뿐 아니라 여러 위원회(70주년 기념사업 미래기술위원회, 기술교육위원회, 편집위원회, 행사위원회, 국제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활성화 TF)에서 다양한 대외 활동을 수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유관학회에서 토목내진설계위원회, 구조물진단위원회, 전단-비틀림위원회, 내진설계위원회, 학술위원회와 편집위원회 등 전문 영역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미국 CALTECH(칼텍,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그 이후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박사 후 연구과정(Post-Doc)을 거쳐 2010년부터 국민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 기술 개발, 콘크리트 기둥/교각 구조물과 플랜트 유체 저장구조물의 내진해석 및 내진보강기술 개발, 초장대교량의 피로설계 및 무한피로수명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며 토목전문가로써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창국 교수는 “향후 미래건설산업은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지능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므로, 첨단 컴퓨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건설 기술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 세대 스마트건설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