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유도부는 지난 7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3일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하계 전국 남녀대학 유도연맹 겸 전국 대학동아리 유도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 체육회와 한국대학 유도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 유도연맹과 대전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22개 대학 31팀 400여 명의 선수와 전국 대학 유도 동아리 18개 대학 25팀 2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이 출전했다.
국민대 유도부는 남자부 단체전(체급별 7명 출전)을 비롯하여 남자 개인전(60k급 임진현 / 90k급 한성우)에서 총 3개의 금메달과 73k급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7월 24일(수)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유도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민대를 상징하는 시계와 금일봉 등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지용 이사장, 정승렬 총장과 한국유도원 김정행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천우 서울시 유도회장, 유도부 이규원 감독(스포츠교육학과 교수) 등이 함께 참석했다.
현재 12명이 활동하는 국민대 유도부는 이번 경기를 비롯하여 지난 6월 열린 양평몽양컵전국유도대회 90k 개인전 금메달(한성우), 2023년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 여자 단체전 금메달 등 매년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대 유도부 감독을 맡은 스포츠교육학과 이규원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여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남학생들 뿐 아니라 여학생들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도 그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국민대 유도부의 활약을 응원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