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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산림분야 딥테크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5년 연속 수상 /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들

지난 9월 25일 용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산림분야 딥테크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속싹임 팀(23학번 김우정, 김지경)’이 대상(1등), ‘숲새들 팀(23학번 이민서, 21학번 김민석, 김유빈, 문희원, 양채윤)’과 ‘유세현 팀(19학번 강유라, 최현석, 20학번 이세은)’이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5개 기관이 산림분야 공공ㆍ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ㆍ지원하여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을 수상한 ‘속싹임 팀’은 ‘대화형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반려식물과의 마음 상담 기능과 맞춤형 산림프로그램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속싹임팀의 창의적인 접근이 국민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숲새들 팀’은 ‘그린포엘더’라는 산촌여행 상품 예약 앱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앱은 전국의 우수 산촌생태마을을 기반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숙박, 힐링, 픽업, 음식 등 네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사위원들은 고령화 사회에 맞춘 산림환경 서비스 융합이 시대적 흐름과 수요에 부합한다고 평가하며, 중요한 앱 서비스로 주목했다.

 

‘유세현 팀’은 산림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 제작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보드게임은 오락, 치료, 교육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여러 보드게임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유세현 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이 보드게임을 온라인 앱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우정 학생은 “대학생 신분으로 산림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산림 분야와 마음 건강을 접목해 현실감 있는 산림치유와 힐링을 구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며, “끝까지 함께해준 팀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산림분야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진대회에 입상한 학생팀들의 아이디어는 산림환경시스템학과의 특별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유레카프로젝트’와 ‘산림환경캡스톤디자인’를 통해 기획ㆍ발굴되었다. 일반인들도 참여하는 정부 부처 경진대회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한 3팀의 선정은 큰 의미를 가진다.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유레카프로젝트 책임교수인 박지현 교수는 “유레카프로젝트와 산림환경캡스톤디자인은 학부생들과 함께 창업의 핵심인 아이디어를 숲에서 찾아 이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과목”이라며,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고도화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과 기획 능력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환경시스템학과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본 경진대회 1등을 차지하며, 정부 부처 통합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산림분야 대표로 5년 연속 진출하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