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오는 7월 1일(금)에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타이젠 앱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민대학교는 올해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서 타이젠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 교과목(담당 교수 정구민)을 개설하여, 교과목 프로젝트 중에서 선발된 8팀의 결과물이 전시되어진다.

타이젠 플랫폼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리눅스 기반 오픈 소스 모바일 운영체제로 HTML5 웹 표준을 따르며 개발이 쉽고 스마트폰, 가전제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등에 적용된다.

이번 학기 수업에서 학생들은 삼성전자에서 지원 받은 타이젠폰 Z3와 타이젠 개발 툴로 HTML5, 자바스크립트, CSS, UI Builder등을 이용하여 타이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람의 청각을 테스트하는 ‘Test Your Pitch Sense’, 셀프카메라 촬영 시 사용자가 선호하는 각도를 즐겨찾기 기능으로 저장하고 안내하는 ‘AngleCam’, 입력된 숫자에 따른 결과를 이용하여 가려진 숫자를 맞추는 게임인 ‘Number Baseball’등의 총 16개의 앱들이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