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 (CRC) 개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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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센터장 이재갑)가 국민대의 핵심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패션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 선도연구센터지원(CRC)사업으로 국내 수도권 대학 유일하게 선정된 국민대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향후 5년에 걸쳐 총 100억원의 정부지원과 협력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미래 패션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지난 9월에는 개소식을 개최하고 스마트패션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센터에서는 사용자가 목적에 따라 전자유연소자 기반의 기능별로 특화된 모듈을 직접 선택하여 탈·부착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스마트 패션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 과정을 오픈소스(H/W, S/W, Design) DB로 구축하여 크리에이티브 스마트 패션 산업의 새로운 개방형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패션 관련 산업의 육성센터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패션에 인간의 감성과 개성을 살리고, 편의성과 단순함을 갖춘 실용적인 패션 신산업을 구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하여 꿈과 열정을 가진 다양한 융합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스마트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것이 센터의 궁극적 목표이다. 개소식에서는 센터의 대표 융합연구 중 블루투스 및 센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융합연구 시제품들을 선보였는데, 특히 플렉서블 LED와 OLED를 활용한 키링(keyring)과 참(charm) 형태의 스마트 태그는 사용자 기호에 따라 기능별로 특화된 모듈을 다양한 패션 아이템(의상, 모자, 가방 등)에 탈·부착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스마트 패션의 커스터마이즈 시스템의 가능성이 모색됐다. 특히 센터 융합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에 신설된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는 Design Thinking, Technology Thinking, Computational Thinking, Business Thinking을 목표로 산학연계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형 창의산업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초학제간 융합을 통해 스마트 혁신 기술과 디자인, 마케팅 및 융합매니지먼트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융합디자이너와 융합테크놀로지의 고급 융합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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