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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17년 폭력 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2017년 폭력 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업무담당 : 학생처 문희경)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우수기관은 전국에서 총 12개 기관만 선정됐으며, 대학은 국민대를 포함한 2곳이다.

국민대학교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해야 총학생회장에 입후보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 ▶성희롱, 성폭력 분야에서 동아리 임원 대상 교육을 수차례 실시한 후 교육 우수 동아리를 대상으로 쿠폰(교내 시설 이용에 활용 가능) 지급 제도마련, ▶연간기본계획상 4대 폭력 예방분야가 모두 포함되고 있으며, 예산 부분도 별도 예산서로 작성, ▶외국인 교수 및 학생용 영문가이드북 제작 배포.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자격증 소지, 전국대학 성희롱 연합회 감사직 수행 등의 부분의 노력을 인정받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여성가족부는 2016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90점 이상의 상위기관을 1차로 선정, 2차에 제출한 우수사례를 검토해 30여개 기관을 선정한 뒤 교육 실적의 완성도, 차별성, 효과성을 평가하는 현장점검을 거쳐 국민대학교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국민대학교는 전년도(2016년)에도 중앙일보 ‘여성친화대학’ 평가 결과에서 등급 ‘상’을 받았으며 교직원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도 높은(9위) 대학으로 평가받았다.(관련 보도:2016년 10월 19일 중앙일보 종합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