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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 성과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대 5년간 지원되며, 매년 실시하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게 되어 기존 지원기간보다 추가된 1년의 인센티브 기간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국민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선정 이후 대학 내 진로 및 취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구축하여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상담, 진로·취업 프로그램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발 빠른 대응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화상 장비 구입, AI면접실 구축 등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국민대학교 경력개발지원단 하차진 팀장은 2021년에도 보다 많은 학생이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진로설정 및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생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며,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경력개발시스템 구축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