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서비스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 김현수(경영학부)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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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세계적인 서비스 강국으로 키우기 위한 '서비스강국 코리아' 선포식이 열렸다. 서비스 산업의 위상을 높여 제조업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일자리를 늘린다는 내용 등이 주요 골자다. 서비스사이언스학회(회장 김현수 국민대교수)와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공동대표 김현수, 정기오)은 16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서비스강국 코리아 비전 선포식'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 산업도 세계적인 강국이 되도록 대한민국을 도약시키자는 비전을 제시하고 선언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글로벌 서비스 강국화를 통한 전 산업의 세계 일류화'라는 대전제 아래 △서비스에 대한 공짜 인식 타파 △서비스 경제 정착을 위한 경제사회 주체 간의 신뢰 향상과 수직적 갑을관계의 개선 △제조와 서비스가 동등한 중요성을 가지는 상생경제로 발전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 등을 활동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제조업과 서비스의 융합 활동 촉진 △경제 발전 방향을 '성장' 중심에서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전환 △수평 네트워크형 창조적 혁신구조 전환 등의 목표도 내놨다. 이날 행사는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18개의 민·관 단체가 함께 참여했고,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후원했다. 한편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청년 10명 중 8명이 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족한 일자리를 청년들 스스로 만들기 위해 만든 '대한민국청년서비스리더연합'의 창립총회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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