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금감원장 초청 특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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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경영대학원은 지난 9월 3일(토) 오전 11시 국민대 경영관 301호에서 국내 최초 핀테크경영 MBA 과정 개설 기념식의 일환으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진 원장은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혁신과 감독 방향’ 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여 동안 한국 금융산업의 현황과 핀테크의 의미, 혁신적인 금융기술의 출현과 금융 감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진 원장은 “핀테크는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뿐 아니라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진 원장은 또 “금융산업과 전통산업간 상생발전의 연결고리로서 핀테크의 활용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빅데이터를 분석을 통하여 신용위험의 분석을 정교화하고 로보어드바이저로 자산을 운용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인공지능(AI)은 주로 IT 분야에서 사용되었으나 금융권에서도 투자, 신용평가, 사기방지, 고객응대 등에 점차 활용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유지수 총장은 “금융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상황에서 핀테크의 활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국내 최초의 핀테크경영 MBA 과정이 개설된 만큼 양질의 교육을 통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의 금융허브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 편, 국민대 핀테크경영 MBA전공 주요 커리큘럼은 핀테크 디지털금융 핵심과정과 빅데이터분석, 디지털 마케팅, 금융비즈 니스 전문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금융교육 노하우와 협력기관인 주)투이컨설팅의 디지털금융 프로젝트 경험 및 지식이 융합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자는 금융회사 디지털금융부문, 금융회사 IT부문, 핀테크기업 전략기획 부문, IT회사 금융부문 종사자와 핀테크디지털금융 취업희망자들이다. 교육기간은 1.5년 4학기 (8주 여름학기 포함)이며 강의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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